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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풍경이 있는 백일헌종택

2020.08.20(목) 23:20:47우아맘스(lcpp03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주곡리에는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가옥이 있습니다.

1985년 12월31일에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7호 이삼장군고택으로 지정되었다가 2012년 10월26일에 대한민국의 국가민속문화재 제273호로 승격이 된 논산 백일헌종택으로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정겨운 풍경이 있는 백일헌종택 사진
 
백일헌종택 앞에 있는 넓은 논밭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논산으로 여행을 오면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푸르른 초록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높지 않은 산아래 드넓게 펼쳐진 논밭을 먼저 감상하고 백일헌종택 안으로 들어갑니다.
 
정겨운 풍경이 있는 백일헌종택 사진
 
백일헌 이삼 장군이 이인좌의 난을 평정하는 데 이바지하여 영조가 하사한 집이라고 합니다. 1700년대 초에 지은 건물이라고 하는데 현재까지도 후손이 이곳에서 계시면서 잘 보존하고 가꾸어 놓으셨습니다.
 
정겨운 풍경이 있는 백일헌종택 사진
 
깔끔하게 잘 놓아진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시면 됩니다. 
 
정겨운 풍경이 있는 백일헌종택 사진
 
입구에는 오랜되어 빛바랜 이산장군고택이라는 비석이 놓여져 있습니다.
 
가옥 안의 영역구성 수법이나 동선체계 등이 건축 구조적, 양식적으로 가치가 크다고 하던데 부푼 기대감을 안고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정겨운 풍경이 있는 백일헌종택 사진
  
안으로 들어가 보니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기와지붕과 나무기둥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현대물건들이 곳곳에 놓여 있습니다.
  
정겨운 풍경이 있는 백일헌종택 사진
 
그 옆에는 미리 겨울을 준비해 놓으신 듯한 마른 장작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요즘 아이들은 절대 알 수 없는 풍경입니다. 저도 정말 오랜만에 정겨운 풍경을 보고 왔습니다.
 
정겨운 풍경이 있는 백일헌종택 사진
  
종택 뒤편에 있는 집은 지금도 후손이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부인 출입은 불가한 곳입니다.

멀리서나마 종택의 풍경을 느껴 봅니다.

정겨운 풍경이 있는 백일헌종택 사진
 
정겨운 풍경이 있는 백일헌종택 사진
 
종택 안에는 오래도록 이곳에 있었던 듯한 나무들이 함께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하사를 받은 후에도 계속 후손들이 계속해서 이곳을 가꾸고 관리한 덕분에 아직도 옛 모습그대로 이곳을 지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겨운 풍경이 있는 백일헌종택 사진
 
시골에 있는 외할머니 집에 온 듯한 느낌이 드는 집안 곳곳 사람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백일헌종택입니다.
 
정겨운 풍경이 있는 백일헌종택 사진
 
잔디를 따라 걸어가면 뒷마당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기존에 보던 종택과는 다른 모습의 조선 상류 주택의 모습입니다. 자연풍경과 조화가 잘 되어 있고 안채, 사랑채, 사당, 문간채 등이 있습니다. 
 
정겨운 풍경이 있는 백일헌종택 사진
 
정겨운 풍경이 있는 백일헌종택 사진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뒷쪽에도 넓은 마당이 이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계속 사용하시는 낡은 물건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정겨운 풍경이 더욱 반갑게 느껴진 백일헌종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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