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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거리를 걸어볼 수 있는 서동요테마파크

2020.08.19(수) 17:56:26초지일관(skdlem2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최근에 다시 코로나19의 확진이 심상치 않아서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네요. 이 발병 상황이 언제 꺾일지 모르지만 이제 실내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좀 피해야 할 듯합니다. 백제의 거리를 재현해 놓은 곳으로 부여에 서동요테마파크가 있습니다. 서동요테마파크는 세트장이 건립된 지 올해로 15년째입니다. 다른 지자체에서 건립한 드라마 세트장은 드라마가 종료된 후 짧게는 1년, 길어야 3~4년 만에 흉물로 전락한 것에 비하면 잘 운영되고 있는 곳입니다.
 
백제의 거리를 걸어볼 수 있는 서동요테마파크 사진
 
이곳은 부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곳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니 확인하고 가셔야 합니다.   
 
백제의 거리를 걸어볼 수 있는 서동요테마파크 사진
 
이곳에 오니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간 느낌이 듭니다. 오래된 건물이지만 옛거리를 충분히 느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백제의 거리를 걸어볼 수 있는 서동요테마파크 사진
 
이곳 역시 드라마 세트장으로 만들어진 곳입니다. 지금처럼 관리 주체가 명확하고 방송사나 제작사와 윈윈관계를 유지한다면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계속 활용될 수 있는 곳입니다. 요즘에는 드라마 촬영도 코로나19 때문에 주춤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백제의 거리를 걸어볼 수 있는 서동요테마파크 사진
 
이곳이 만들어진 지가 상당히 오래되었네요. 2006년 드라마 제작발표회 장소로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되기도 했던 황화궁이나 왕궁 밖에 위치한 좌평 이상 고급 관리의 집인 부여선의 집 등이 이곳에 재현되어 있는 곳입니다.
 
어떤 건물들은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계단 같은 것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백제의 거리를 걸어볼 수 있는 서동요테마파크 사진
 
귀족이 살던 곳도 있고 서민들이 살던 곳도 있습니다. 옛날에 서동요를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백제의 거리를 걸어볼 수 있는 서동요테마파크 사진
 
서동요테마파크의 주변에는 저수지도 있어서 산책로로 걸어볼 수 있습니다. 2010년대부터 전국적으로 유행한 각종 올레길이나 둘레길을 조성할 수 있을 정도로 이곳의 자연환경이 좋다는 것도 코로나19에 언택트 관광지로 좋습니다.
 
백제의 거리를 걸어볼 수 있는 서동요테마파크 사진
 
서동요테마파크는 부여군 예하의 시설공사가 관리 주체이기 때문에 관리가 비교적 잘 되고 있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백제시대를 촬영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2012년 SBS의 투자를 통한 리모델링과 2015년 '육룡이 나르샤' 촬영을 위한 리모델링을 통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합니다.
 
백제의 거리를 걸어볼 수 있는 서동요테마파크 사진
 
백제의 거리를 걸어볼 수 있는 서동요테마파크 사진
 
고구려를 상징하는 삼족오 문양도 보입니다. 초기에는 백제 무왕과 선화공주의 사랑을 소재로 한 '서동요' 촬영을 위해 건립이 되었기 때문에 백제색이 강한 곳이었던 곳입니다.  
 
백제의 거리를 걸어볼 수 있는 서동요테마파크 사진
 
서동요 세트장이 있는 충남 부여군은 2006년 3만3천여㎡의 대지에 백제·신라 왕궁촌, 태학사, 하늘재, 저잣거리 등을 조성하기 위해 60억원을 투자했으며 여러 번의 리모델링을 거쳐 지금은 백제, 고려, 조선시대를 촬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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