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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고풍 담은 공세리성당

산책하며 순교 성지 만끽 가능

2020.08.19(수) 17:13:55여행바라기(djone@nate.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100년 고풍 담은 공세리성당 사진
 
충남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충남 아산시에는 아주 우아한 성당이 있습니다. 바로 충남 아산의 공세리성당입니다. 공세리성당은 100년이 넘은 유서 깊은 성당으로 지금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드라마 촬영 장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공세리성당이 어떤 모습인지 소개해 보겠습니다.
 
100년 고풍 담은 공세리성당 사진
 
공세리성당은 앞서 소개한 것처럼 상당한 역사를 간직한 곳입니다. 프랑스인 드비즈 신부가 부임하면서 1895년 6월 설립돼 고딕양식의 성당 건물이 유명합니다. 특히 100년이 넘는 역사와 함께 성장한 고목이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100년 고풍 담은 공세리성당 사진
 
공세리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이곳에 공세창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공세창은 조선시대 세곡을 걷어 보관하는 창고로 공세창이 있던 자리가 현재 공세리성당 자리라고 합니다.
 
100년 고풍 담은 공세리성당 사진
 
충남은 조선말 천주교가 전파될 때 교인들이 상당히 많았던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공세리성당의 의미와 역할은 더 중요했습니다. 천주교 박해가 있을 때마다 수많은 천주교도들이 희생되었던 곳이죠. 그래서 지금은 천주교의 순교 성지이기도 합니다.
 
100년 고풍 담은 공세리성당 사진
 
공세리성당의 매력은 고풍스러운 건물에서 느껴지는 역사와 차분한 고목이 선사하는 산책로라는 점입니다. 성당 건물을 비롯해, 십자가의 길이 있어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100년 고풍 담은 공세리성당 사진
 
곳곳에 십자가와 천주교 박해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가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고목이 주는 그늘 아래서 무더위를 잠시 피해 쉬어보기도 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장소 공세리성당, 아산을 방문한다면 꼭 한 번쯤 돌아볼 만한 장소로 강력 추천합니다.
 
100년 고풍 담은 공세리성당 사진
  
공세리성당의 위치는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성당길 10에 위치해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객이 많은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방문 전 문의(041-533-8181)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로부터 우리 모두를 지키며 관람하는 매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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