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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딛고 희망 노래하는 ‘국악요정’

2020.08.17(월) 20:43:27도정신문(ktx@korea.kr)


장애 딛고 희망 노래하는 ‘국악요정’ 사진


공주 이지원 양, 충남 최초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 쾌거
 
장애예술인 활동 10년 간
공연 350회·수상만 100여회

 
‘장애인 국악요정’으로 불리며 국내·외에서 우리 가락의 멋을 전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꿔가고 있는 한 중증장애인이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로 뽑히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충남도는 천안 나사렛대에 재학 중인 이지원 양이 도와 공주시의 추천을 받아 제24회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올해의 장애인상은 1996년 우리나라의 제1회 루즈벨트국제장애인상 수상을 계기로 제정된, 장애인분야 최고 권위의상으로 꼽힌다. 매년 사회 각 분야에서 장애인 인권 향상, 장애인 복지 및사회 발전에 기여한 장애인 등을 3명씩 뽑아 대통령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이지원 양은 중증장애 예술인으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재능 기부 활동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 한국 장애예술·국악의 우수성을 세계에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으며, 충남 첫 올해의장애인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2000년 선천성 대동맥 협착 심장질환을 안고 태어난 이 양은 이듬해인 2001년 중증지적장애 판정을 받았다.
장애로인해 걸음이나 언어, 신체 발달 등이또래에 비해 늦었지만 그의 부모는 이양이 음악을 유난히 좋아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울다가도 음악이 들리면 울음을 그칠 정도였다.

이 양은 초등학교 1학년 때 공주 박동진판소리전수관에 들어갔고, 판소리의 긴 가사도 한 번만 들으면 바로 외우는 기적 같은 재능을 보였다.

중학교에 진학해서는 판소리 대신 흥이 많은 경기민요로 전공을 바꿨다. 공주여고 특수반에 진학한 뒤 장애인대회에 참가하며 본격적인 장애예술인활동을 시작했다.

이 양은 장애인 단체와 노인복지센터, 특수학교 등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며 희망과용기를 전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해 일본·태국·오스트리아 등 해외 공연도 가졌다. 소리꾼으로 활동해 온10년 동안 350회가 넘는 공연을 펼쳤고, 100여 차례 걸쳐 상을 받았다.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2017년제5회 대한민국 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어워즈 심사위원장상, 문화체육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2018년 일본동경골드콘서트 15주년 특별상, 지난해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장예총상임대표상 등을 받았다.

지난해부터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와 한국장애인문화협회, A플러스(+)장애인문화예술축제, 좋은이웃중앙회 등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장애인복지과 041-635-4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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