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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관광1번지 민족시인 ‘신동엽문학관’

신동엽 시인 작품, 생가 무료 관람

2020.08.10(월) 21:33:22국보남자(skj7621@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부여 관광1번지 민족시인 ‘신동엽문학관’ 사진
 
지긋지긋한 비가 그치질 않고 내리고 있습니다. 뉴스를 보더라도 비 피해 소식에 안타까울 뿐입니다. 비가 그치고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렇게 비가 연신 내리면 외출 한 번 하기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오늘은 다행히도 비가 조금 그쳤을 때 오랜만에 부여 신동엽문학관과 생가를 방문했습니다.
 
부여 관광1번지 민족시인 ‘신동엽문학관’ 사진
 
먼저 시인 신동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동엽 시인은 '껍데기는 가라', '삼월' 등 많은 작품을 펴낸 시인입니다. 무엇보다도 작품마다 민중의 저항 의식을 담아내며 '민족시인'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부여 관광1번지 민족시인 ‘신동엽문학관’ 사진
 
1930년 충청남도 부여에서 태어났고, 1969년 40세라는 젊은 나이에 생을 마쳤습니다. 특히 신동엽 시인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비극적인 현실 속에서 이를 외면하지 않고, 미래를 낙관하는 모습으로 보였다고 합니다.
 
부여 관광1번지 민족시인 ‘신동엽문학관’ 사진
 
신동엽문학관은 이런 신동엽 시인을 추억하고, 문학정신과 역사의식을 계승하기 위해 건립됐습니다. 그래서 문학관에는 그의 작품을 비롯해, 그의 삶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부여 관광1번지 민족시인 ‘신동엽문학관’ 사진
 
직접 원고지에 적었던 것들을 비롯해, 신문에 실린 자료가 아주 잘 보관돼 있었습니다. 이런 자료는 신동엽 시인의 부인이 보관해 놓았다고 합니다. 누군가의 정성이 우리에게도 좋은 작품이 돼 볼 수 있어서 의미가 더 있는 것 같습니다.
  
부여 관광1번지 민족시인 ‘신동엽문학관’ 사진
   
신동엽문학관은 단순히 그의 역사만 알아보는 게 아닙니다. 지금은 지역 예술인의 활발한 예술 활동을 하는 장소로도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부여 관광1번지 민족시인 ‘신동엽문학관’ 사진
   
신동엽문학관 바로 뒤에는 시인 신동엽이 태어나고 자랐던 생가가 위치해 있습니다. 허름하고, 작은 집에서 큰마음과 민족을 생각하는 시를 작성했다고 하니 의미가 더 있는 것 같습니다.
 
부여 관광1번지 민족시인 ‘신동엽문학관’ 사진
 
신동엽문학관은 4~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그리고 매년 1월 1일과 설날, 추석날도 쉰다고 합니다. 입장료 역시 무료인 만큼, 충남 부여를 찾는다면 시인 신동엽을 만나기 위해 신동엽문학관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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