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을 방문해 해산물을 구매하려면 대천항수산시장을 많이 찾습니다. 하지만 무창포에 가면 대천항보다 규모는 조금 작지만 신선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무창포수산시장이 있습니다. 규모는 조금 작아도 있을 건 다 있고, 신선한 해산물과 건어물을 구매할 수 있는 무창포수산시장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무창포수산시장은 무창포해수욕장이나 무창포항과 상당히 가까이 있습니다. 그래서 무창포해수욕장을 따라 들어선 숙박업소에 주무시는 분들이 꼭 들르는 곳이 무창포수산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산시장에 들어가기 전 무창포 방파제를 거닐었습니다. 빨간 등대가 눈에 띄는 장소입니다. 방파제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낚시도 하고 있었습니다.
 

 
보령항보다 규모가 조금 작지만 무창포항에도 많은 선박들이 정박해 있었습니다.
 

 
저희도 회를 구입하기 위해 무창포수산시장을 찾았습니다. 서해안을 대표하는 많은 수산물이 가득했습니다. 비교적 관광객들이 많이 없어서 상인들이 오가는 사람들을 잡고 계셨습니다.
 

 
최근 서해에서 오징어가 많이 잡힌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 싱싱한 오징어와 갑오징어가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광어와 우럭은 물론 낙지도 눈에 띄었습니다. 서해 하면 모둠조개 구이를 빼놓을 수 없죠. 다양하고 싱싱한 조개가 가득했습니다.
 

 
그래도 약 20여 개 상점이 열심히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10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보고 싱싱한 수산물을 구매했습니다. 무창포수산시장의 장점 중 하나는 직접 구매한 수산물은 2층으로 올라가 드실 수도 있습니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서해 바다를 보며 먹는 수산물 정말 맛있을 것 같습니다.
 

 
입구에는 건어물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쥐포부터 문어까지 아이들 반찬을 할 수 있는 건어물이 정말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