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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10경 보석사에서 보내는 고요한 시간

2020.07.28(화) 15:51:28연주의 꿈꾸는 다락방(yeonju789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곳의 문제를 코로나19가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정규직이나 언택트로 업무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은 타격이 거의 없지만, 소상공인이나 프리랜서들은 쉽지 않은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금산10경 보석사에서 보내는 고요한 시간 사진
 
금산의 가장 유명한 사찰인 보석사는 은행나무로 더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보석사 은행나무의 이 거대한 자연은 직접 가 봐야 느낄 수 있습니다. 단체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가는 여행에서 소수가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여행으로 바꾸어가고 있을 때 홀로 가는 여행도 좋은 선택입니다.  
 
금산10경 보석사에서 보내는 고요한 시간 사진
 
집에서 있는 것보다 홀로 가서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하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석 같은 공간에 자리한 보석사는 금산의 대표적인 사찰로 사찰의 매력만큼이나 그 역사가 오래된 곳입니다.  
 
금산10경 보석사에서 보내는 고요한 시간 사진
 
석동리 마을사람들 말에 의하면 현재 보석사가 있는 곳으로부터 200m 위에 있는 영천암 자리가 원래 보석사의 절터였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조금 더 올라가야 나옵니다.  
 
금산10경 보석사에서 보내는 고요한 시간 사진
 
보석사로 들어가는 입구의 보석사 은행나무는 국가의 위기에서 운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충청남도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은행나무가 있는데, 이것은 창건주인 조구대사가 제자 5명과 함께 육바라밀을 상징하는 뜻에서 6그루를 심은 것이 하나로 합쳐진 것이라고 합니다.   
 
금산10경 보석사에서 보내는 고요한 시간 사진
 
보석사 경내에는 대웅전에서 스님이 독경하는 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었습니다. 보석사에서는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한 제를 올린다고 합니다. 저도 빨리 종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금산10경 보석사에서 보내는 고요한 시간 사진

어떤 사람들에게는 코로나19가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가 어떤 분야에서는 단기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하였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라는 것은 단기적인 시각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라는 것이죠. 
 
금산10경 보석사에서 보내는 고요한 시간 사진
 
금산10경 보석사에서 보내는 고요한 시간 사진
 
금산10경 보석사에서 보내는 고요한 시간 사진

이곳과 명성황후와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885년(헌강왕 11)에 조구대사가 창건했으며, 보석사라는 이름은 절 근처에서 캔 금으로 불상을 주조한 데서 비롯되었는데 없어진 사찰을 명성황후가 다시 지은 것입니다. 봉황처럼 보이는 새에게서 나오는 물이 중앙으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금산10경 보석사에서 보내는 고요한 시간 사진
 
금산에는 10경 대상 후보지를 꼽았는데요, 적벽강·금강여울·태고사/낙조대·십이폭포·진악산(개삼터/보석사/은행나무)·서대산/국사봉·천내강/용강(반딧불이/포평뜰)·월영산·금산산림문화타운/백령산성·칠백의총/금성산10리장등길·금산인삼축제/금산인삼약초시장·태조태왕태실/하늘물빛정원/요광리 은행나무 등 11곳이 선정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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