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여행

여행

충남넷 미디어 > 통통충남 > 여행

싱그러운 여름날의 은행나무길과 곡교쳔 힐링여행

2020.07.22(수) 23:01:03여행하는 리따(dyun06@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싱그러운 여름날의 은행나무길과 곡교쳔 힐링여행 사진
 
아산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히는 명소! 바로 은행나무길과 곡교천입니다. 아산 은행나무길은 1973년 도로 좌우에 가로수로 심은 은행나무로 인해 붙은 이름인데요, 거의 50년 가까이 된 울창한 나무들이 여름엔 시원한 그늘과 초록을, 가을엔 황홀한 황금빛 물결로 많은 이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추억을 안겨주는 곳이자 인생샷 명소입니다. 
 
싱그러운 여름날의 은행나무길과 곡교쳔 힐링여행 사진
 
은행나무길은 곡교천 충무교에서 시작해 충청남도 경제진흥원을 거쳐 현충사 거리 일대까지 이르는 총연장 2.2km의 가로수길입니다. 아름다운 거리 숲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된 아산을 대표하는 명소입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지만 이곳은 플리마켓, 낭만콘서트, 실버청춘콘서트, 청소년 및 청년콘서트, 아산드림페스티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각종 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이 열려 즐거움을 더해주던 곳이며, 아산 은행나무길 전국마라톤대회도 매년 열려 도·시민들의 담합을 도모하던 곳입니다. 시민과 예술인들의 다양한 문화활동이 열리는 곳, 아산 문화의 중심지라고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싱그러운 여름날의 은행나무길과 곡교쳔 힐링여행 사진
 
한여름의 싱그러움을 느끼기에 이만한 곳이 없는데요, 옆으로는 곡교천의 탁 트인 풍경 속으로 들꽃들이 만개하고, 울창한 은행나무의 초록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요즘엔 길 아래 좋은 카페들도 많이 생겨서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제2의 전성시대를 맞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싱그러운 여름날의 은행나무길과 곡교쳔 힐링여행 사진
 
은행나무길을 걷다 보면 '정류장 갤러리'를 만날 수 있는데요, 이곳은 미니갤러리로 은행나무길을 찾은 사람들에게 문화예술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림도 찾아올 때마다 교체되어 있고, 좋은 작품들이 걸려 산책하는 길에 풍요로움을 더해줍니다. 은행나무길을 산책하신다면 정류장갤러리를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잠깐 그림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싱그러운 여름날의 은행나무길과 곡교쳔 힐링여행 사진
 
유난히도 맑고 화창했던 날, 산책길이 덥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보시다시피 곡교천 쪽은 햇빛이 쨍쨍하지만 은행나무길 쪽은 우람한 나무들이 만들어주는 그늘 덕분에 시원한 도보길입니다. 은행나무 하면 역시 가을의 황금빛 샛노란 물결이 떠오르지만, 한여름의 은행나무의 초록도 매우 아름답고 싱그럽습니다. 
 
싱그러운 여름날의 은행나무길과 곡교쳔 힐링여행 사진

걷다 보니 '걸음기부'표지판을 만났습니다. QR코드로 등록을 한 후 은행나무길을 걸으면 걸음수만큼 기부가 된다고 합니다. 걸음이 모이면 독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충남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니 꼭 걸음기부에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싱그러운 여름날의 은행나무길과 곡교쳔 힐링여행 사진

탁 트인 곡교천의 모습을 시원한 은행나무 그늘 아래에서 바라봅니다. 정말 자주 오는 곳이지만 올 때마다 너무 좋고 새로운 곳입니다. 곡교천은 자전거 라이딩하기에도 너무 좋은 길입니다. 아기자기한 들꽃들도 만개해 있고, 곡교천 라이딩을 하다가 은행나무길 그늘에서 쉬면 좋은 코스가 될 듯합니다. 
 
싱그러운 여름날의 은행나무길과 곡교쳔 힐링여행 사진
 
여름날의 싱그러운 아산 은행나무길과 곡교천 나들이, 역시 즐거웠습니다. 아산의 명소,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히는 이곳은 가을의 화려함도 좋지만 여름의 풍경도 좋습니다. 탁 트인 곡교천의 풍경, 은행나무의 싱그러움이 주는 시원한 그늘로 힐링여행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