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 휴가계획 세우고 계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이 붐비는 곳은 피해야 하는 불편도 있지만, 슬기롭게 준비한다면 시원한 바다를 즐기며 해수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충남에서도 여름이면 가장 붐비는 대천해수욕장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7~8월 여름휴가 기간 성수기 대천해수욕장을 이용하기 전에 꼭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신호등 확인하기'입니다. 슬기로운 해수욕장 이용 방법으로 정부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사람들이 붐비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해 전국 10개 해수욕장에서 시범 운영됩니다.



바다여행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관광객 수에 따라 신호등 표시가 됩니다. 대천해수욕장 초록색 보이시죠. 초록색은 관광객이 적정수준이라고 합니다. 노란불은 혼잡을 우려하는 상황이고, 많은 사람이 있을 때는 빨간불 '혼잡'으로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시원한 바다는 너무나 멋진 것 같습니다. 언제 방문해도 설렘과 함께 속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대천해수욕장입니다.
 

 
대천해수욕장은 서해안에서 백사장 규모가 가장 넓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길이만 약 3.6km로 여름철 관광 1번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해수욕이나 머드 축제가 전부였다면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레저 프로그램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짚라인은 대천해수욕장의 떠오르는 명물 중 하나로 서해바다 위를 시원하게 날아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카이바이크와 카트, 레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합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여서인지 많은 사람들은 없었지만 곧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된 7월, 코로나19로 선뜻 여행하기가 쉬운 건 아닙니다. 하지만 바다를 방문하기 전 슬기롭게 검색해서 사람들이 얼마만큼 있는지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한다면 충분히 즐거운 여름휴가 즐길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