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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신관공원 미르섬의 유혹

2020.06.29(월) 13:39:49잔잔한 미소(ih2oo@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금강 신관공원 미르섬의 유혹

공주 금강교 밑의 재미있는 작품
▲공주 금강교 밑의 재미있는 작품

금강은 오늘도 공주 공산성 옆으로 흐르고 있다.

아침 햇살이 번지기 전 이른 아침의 금강가를 걸었다. 공주보를 열어서인지 금강의 수위가 낮아서 옛 다리 모습이 보인다. 강 건너 공산성의 공북루와 공산정(公山亭) 정자가 가깝다.
 
미르섬에서 본 공산성
▲미르섬에서 본 공산성
 
눈을 돌려 금강교를 바라보니 공산성 쪽 세 칸의 무지개다리가 돋보인다. 금강의 금강교는 금강의 남과 북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로이다. 현재는 일방통행인데 앞으로 제2 금강교가 놓인다는 소식이다. 일방통행으로 혼잡한 교통량을 생각하여 다리 하나를 더 놓는다니 반가운 소식이다.
 
금강과 금강교 그리고 공산성
▲금강과 금강교 그리고 공산성
 
공주 금강교 아래는 자연적으로 생긴 섬이 있는데, 그 이름이 미르섬이다. 어느 강이나 둔치가 있게 마련인데 금강에도 제법 넓은 곳에 자연적으로 섬이 생겼고, 그 섬을 사람들은 미르섬이라 부르고 있다.

금강 둔치와 미르섬을 그대로 두지 않고 잘 가꾸어서 공원으로 만들었는데, 바로 사람들이 즐겨 찾는 금강 신관공원이다.
 
넓은 미르섬
▲넓은 미르섬

강이 있는 도시는 어디나 다리가 있게 마련이고 대개 다리 밑은 지저분한 곳으로 인식됐다. 그러나 이곳 공주 금강교 아래 신관공원은 사시사철 멋진 공원이다. 공주시에서 관심 두어 가꾸고, 시민들이 깨끗하게 이용하기 때문이다.
 
미르섬의 꽃과 나무
▲미르섬의 꽃과 나무
 
공주에 사는 공주 시민들은 멋지게 꾸며진 아름다운 신관공원을 쉽게 늘 가까이 다니면서 걸을 수 있다는 점을 고맙게 느낀다.

금강둔치의 미르섬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잘 모르는 여러분에게 소개한다. 미르섬은 금강에 생긴 섬으로 강 건너 공산성을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이다.
공산성의 영은사와 공북루 그리고 공산정 정자를 쳐다볼 수 있어서 공산성에 오른 느낌이다.
 
미르섬에서 본 공산성
▲미르섬에서 본 공산성

미르섬 꽃길을 걷다 보면 곳곳에 공주를 상징하고 공주를 선전하는 조형물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그곳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공주를 이해하고, 공주를 사랑하고, 공주 시민의 긍지를 느끼기도 한다.
 
흥미진진 공주
▲흥미진진 공주
 
세계유산도시 공주
▲세계유산도시 공주
 
공주시 방문을 환영합니다
▲'공주시 방문을 환영합니다'
 
세계유산도시 공주
▲세계유산도시 공주
 
금강가의 섬, 미르섬은 금강교 아래에 있는 섬이다.

미르섬에서 보는 금강교는 보는 위치에 따라 각각의 멋을 풍긴다.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은빛이 반사되어 빛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미르섬에서 올려다본 금강교
▲미르섬에서 올려다본 금강교
 
비록 자연적으로 생긴 섬이라도 결코 작은 섬이 아니다. 넓은 섬 전체를 각종 나무와 꽃을 심어서 사철 꽃피는 섬이 되었다. 수시로 풀을 뽑고 물을 주고 하는 여러 사람의 수고하는 모습을 보기도 한다.

하나의 꽃과 나무라도 계획적으로 심어 가꾸기 때문에 어느 것 소홀히 할 수 없다. 귀중한 꽃과 나무를 골고루 볼 수 있도록 만든 산책로가 멋있다. 이곳저곳으로 뚫린 꽃길을 걷는 연인들의 모습이 좋고 친구와 가족끼리 거니는 산책 모습도 아름답다.
 
미르섬을 산책하는 사람들
▲미르섬을 산책하는 사람들
    
이제 막 피어나는 하얀 꽃을 보니 메밀꽃이다. 넓은 곳에 메밀 씨를 파종하여 앞으로 메밀꽃 피는 미르섬을 보게 될 것 같다.
 
미르섬 넓은 곳에 피어나는 메밀꽃
▲미르섬 넓은 곳에 피어나는 메밀꽃

신관공원 주차장에서 미르섬을 오가는 다리가 모두 두 개다. 전에는 하나였다가 건너다니는 사람이 편하게 하나 더 놓은 것 같다. 백제문화제 때에 미르섬을 오가는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다.
 
금강 다리 밑을 지나면서 재미있는 형상을 본다. 배에 탄 사람들의 환호성이 들리는 것 같은 모습인데, 사진을 찍는 위치에 따라 배가 산 위에 걸리기도 한다.
 
금강교 밑의 환호하는 사람들
▲금강교 밑의 '환호하는 사람들'

금강교 다리 밑의 교각 모습도 가까이 볼 수 있다. 미르섬이나 신관공원에서 본 금강교 교각의 위용이다.
 
금강교 교각
▲금강교 교각

공주 금강 둔치 미르섬은 공주 시민이 즐기는 신관공원에 속한다. 요즘 한낮은 덥다. 아침저녁으로 걷는 사람이 늘어난다. 신관동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10분이면 충분한 신관공원 미르섬이다.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
흥미진진 공주 시민은 건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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