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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크리에이터 해봐유~

충남 크리에이터 육성지원사업 만남의 날

2020.06.24(수) 16:51:15충남희망디자이너(youtae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확산에 따라 혼자 콘텐츠를 생산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유하는 1인 미디어가 각광받고 있는데요,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세계적인 현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충남의 1인 미디어 관련 상황은 다른 지역에 비해 확산 시기가 늦어 아직은 초기 시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와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도민들의 1인 크리에이터 활동 증진과 도민미디어 콘텐츠를 통한 도정홍보, 창업 등의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충청남도 크리에이터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교육과정은 입문반(40명), 심화반(40명), 특화반(20명)으로 구성해 수강생 수준별 맞춤형 전문커리큘럼이 준비돼 교육에 돌입하였습니다. 이번 지원사업에서 입문반과 특화반 모집에 각각 5:1, 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23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1인 크리에이터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도민들이 모여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네트워킹 파티, 유튜버특강, 충남학특강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충남에서 크리에이터 해봐유~ 사진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역의 콘텐츠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에 따른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역별 콘텐츠기업 육성을 위한 거점을 마련, 콘텐츠 관련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육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5G 시대, 혁신성장의 기회로 주목받는 1인 미디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충남에서 창의적 일자리 창출과 미디어 신산업 육성을 꾀하고 있습니다. 1인 미디어란 1인 크리에이터가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이것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이용자와 공유하는 새로운 형식의 미디어 형태를 일컫는 말입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맹창호 진흥원장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맹창호 진흥원장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맹창호 진흥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인 크리에이터는 다른 지역보다 충남이 뒤떨어진 건 사실입니다. 지원 부분에 약간 늦은 부분이 있는데, 좀 더 속도를 내고, 좀 더 강하게, 1인 크리에이터들을 육성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충남을 알리고 나아가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바닷가 전원주택' 유튜브 채널운영자 정문영씨
▲'바닷가 전원주택' 유튜브 채널운영자 정문영씨
 
충남 서천군 어느 조용한 바닷가에서 '바닷가 전원주택'이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정문영씨의 강연을 하였습니다. 그는 현재 구독자 9.36만명이며, 전원주택이란 소재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인 미디어는 지상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소재와 개인화된 취향 및 관심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데요, 기존 방송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먹방(먹는 방송)', '쿡방(요리하는 방송)', '공방(공부하는 방송)', 게임중계, '톡방(사연과 글을 읽어주는 방송)' 등의 다양한 소재를 제공하면서 1인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1인 미디어와 관련하여 ‘유투버(유튜브에 동영상을 게재하는 사람)’, ‘크리에이터’, ‘BJ(Broadcasting Jockey)’ 등 새로운 단어와 새로운 직업군이 탄생하였습니다.

1인 미디어의 제작자, 즉 1인 크리에이터의 수익모델은 광고 수익의 배분, 시청자 또는 이용자의 기부 및 후원의 형태 등 다양합니다. 정문영씨는 1인 크리에이터들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충남에서 크리에이터 해봐유~ 사진
 
이어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충남학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양승조 도지사는 "충청남도와 함께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충청남도가 앞장서서 반드시 해야겠다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충남으로 연락하면 함께 하겠습니다."라며 1인 크리에이터 지원사업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였습니다.
 
충남에서 크리에이터 해봐유~ 사진
 
이날 행사는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이 되었습니다. 송한성 TV는 채팅창에서 "처음엔 누구나 의욕을 갖고 시작하지만 자본과 인력, 그리고 컨텐츠 고갈에 백명 중 95명 이상은 자연 도태하거나 포기하는 게 현실"이라며며 "아름다운 충남! 행복한 충남! 화이팅!"라고 용기를 북돋웠습니다.
 
박준형씨는 채팅창에서, "고용노동부와 농림부 자료를 보게 되면, 2065년 전체 인구의 45%가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된다고 합니다. 출산 장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신다는 도지사님의 의견에 적극 동감합니다. 미래의 대비와 함께 현재 살아 계신 어르신들이 문화로 한 번 더 웃으실 수 있는 충남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충남에서 크리에이터 해봐유~ 사진
 
충남에서는 1인 크리에이터 창작자들에 대한 연차별 컨설팅, 네트워킹 등 지속성장 가능한 지원 프로그램이 없어 시장 성장에 한계가 있었는데요, 이번 <2020년 충청남도, 크리에이터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1인 크리에이터 창작자들의 어려움 해결에 단초를 마련하였습니다. 
 
1인 미디어 창작 생태계는 ‘아이디어 발굴→콘텐츠 제작→아이디어의 사업화·창업→유통 및 해외진출’이 선순환적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잠재력 있는 1인 크리에이터 예비 창작자 발굴을 통해 콘텐츠 제작, 창업, 해외진출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1인 미디어 창작자 지원정책을 보다 유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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