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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동전망대가 있는 속동갯벌마을에서 더위를 날리고 오다

2020.06.23(화) 20:44:03눈곶(borisim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날이 갑자기 한여름 속으로 푹 들어간 듯 폭염이 이어지고  마스크를 하고 걸어다니려면 숨이 턱턱 막히는 느낌이다. 일이 없는 주말이라도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힐링하고픈 마음으로 우리가 달려간 곳은 홍성해안의 명소로 자리잡은 '속동갯벌마을'이었다.
 
어사포구에서 궁리포구 방면으로 3.2km 전방에 위치한 곳으로 홍성 임해관광도로 상의 명소로 현대식 휴게시설이 갖춰져 있는 속동전망대 앞에 주차를 하면 우선 확 트인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

속동전망대가 있는 속동갯벌마을에서 더위를 날리고 오다 사진
 
천수만이 한눈에 바라다보이는 그 풍경 가까이에 섬 하나가 조망되는데, ‘모섬’이라 불리우는 이 섬은 홍성군 서부면 상황리 주변 해발고도 120m의 부엉재산이 남쪽 해안으로 자락을 내리면서 서해로 잦아들었다가 갑자기 솟구친 다음 여맥을 다하여 생긴 섬이란다.
 
속동전망대가 있는 속동갯벌마을에서 더위를 날리고 오다 사진
 
전망대 앞의 모섬까지는 언제나 섬에 오를 수 있도록 나무계단으로 이어져 있어 
 
속동전망대가 있는 속동갯벌마을에서 더위를 날리고 오다 사진
 
바닷가의 운치를 느끼며 오르면~,
 
속동전망대가 있는 속동갯벌마을에서 더위를 날리고 오다 사진
 
타이타닉호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포토존이 정상부에 설치되어 있어 영화의 한 장면을 따라하면서 포즈를 취하고 인증샷을 담는 건 필수코스다.
 
속동전망대가 있는 속동갯벌마을에서 더위를 날리고 오다 사진

전망대 밑은 깎아지르는 절벽이어서 섬의 전망대는 거침없는 천수만의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속동전망대가 있는 속동갯벌마을에서 더위를 날리고 오다 사진
 
전망대 옆에는 푸른 해송림이 바다와 어우려져 있어 여행객들이 옹기종기 모여 바닷가 송림의 호젓함을 즐기는가 하면 단체야유회도 이곳에서는 종종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속동전망대가 있는 속동갯벌마을에서 더위를 날리고 오다 사진
 
정상부 포토존에서 나무 사이로 보이는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여름을 즐기는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나니,  

속동전망대가 있는 속동갯벌마을에서 더위를 날리고 오다 사진
 
직접 바닷물에 발을 적시며 해변을 거닐고 싶어졌지요. 무더운 여름을 바닷바람에 시원하게 날려버리기에 아주 좋은 속동갯벌마을이었다.
 
속동전망대가 있는 속동갯벌마을에서 더위를 날리고 오다 사진
 
또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주는데, 우리가 다녀온 날은 바닷물도 많이 들어와 있고 파란 하늘을 본 것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웠기에 해가 지기 전에 돌아왔다. 참고로 속동갯벌마을은 갯벌체험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바지락·굴·소라·낙지 등을 잡으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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