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여행

여행

충남넷 미디어 > 통통충남 > 여행

강경천 미내다리 가보셨나요?

2020.05.19(화) 18:51:10에스오픈(sopen2011@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옛사람들이 장을 보고 강경천을 자유롭게 건너 다녔던 미내다리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강경미내다리는 2003년도에 복원을 하여 지금은 여러 사람들이 실제로 사람이 다리 위를 건너 볼 수도 있도록 튼튼하게 다시 만들어졌습니다. 금강의 지류인 강경읍에서 채운면으로 들어가는 강경천의 둑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는 미내다리는 조선 영조 7년에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강경천 미내다리 가보셨나요? 사진
 
강경천 미내다리 가보셨나요? 사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인 미내다리는 하천명이 미내천이라는 데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예전에는 다리가 있는 곳이 큰 시내로 바닷물과 서로 통하였다고 합니다. 미내다리가 유명한 이유는 수학적인 계산과 역학적 구성 및 예술적 토목 건축술의 종합적 공법으로 이루어진 아치형 돌다리이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잘 보존하고 있습니다.
 
복원 전에는 자연석 위에 '은진미내교비'가 있었으나 지금은 파손되어 있는 것을 부여박물관에 옮겨 보존하고 있다고 합니다.
 
강경천 미내다리 가보셨나요? 사진
 
직접 가서 보니 그 옛날에 직선이 아닌 아치형으로 기계도 없이 자연스러운 곡선을 만들었다는 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강경천 미내다리 가보셨나요? 사진
 
강경천 미내다리 가보셨나요? 사진
 
다리를 가까이 가서 자세히 보니 세월의 흔적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각각 크기의 돌을 서로 짝을 맞추어 완성하였다는 게 옛사람의 지혜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됩니다.
 
강경천 미내다리 가보셨나요? 사진
 
강경천 미내다리 가보셨나요? 사진
 
예전처럼 크진 않지만 다시 복원되어 있는 미내다리를 이렇게 다시 볼 수도 있고 건너 볼 수도 있답니다. 다리 아래쪽을 천천히 둘러보시고 위쪽 다리를 건너 보시면 됩니다.
 
강경천 미내다리 가보셨나요? 사진
 
튼튼하게 아치형으로 다시 잘 복원되어서 누구든지 건너실 수 있답니다.
다리 위에서 멋진 인생사진을 찍어 보기에도 좋을 듯합니다.
 
강경천 미내다리 가보셨나요? 사진
 
강경천 미내다리 가보셨나요? 사진
 
미내다리는 양쪽으로 다 올라가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이런 돌다리는 처음 올라가 보는 거라 은근 설레고 재미있더라고요.
 
아치형의 곡선이 잘 복원되어 있어 올라가면 반대쪽이 끝이 보이지 않게 아치형이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래쪽에서 보는 것과 다르게 위쪽에서는 아치형 곡선이 더 잘 느껴지더라고요.
 
강경천 미내다리 가보셨나요? 사진
 
미내다리를 건너오니 미내다리 근처에 예쁜 들꽃이 피어 있습니다. 들판에 피어 있는 작은 들꽃들이 기분을 좋게 해주네요.
 
강경여행을 가신다면 강경천이 보이는 미내다리에 한 번 들러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