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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과거와 현대를 엮는 도시

3년 만에 만난 내 고향 홍성의 새로운 모습

2020.05.18(월) 00:32:11위대한개츠비(chjm470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의 많은 부분들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또한 전국 대부분의 교육기관들이 문을 닫고 온라인으로 학습을 지원하고 있는 이런 시기에 대학생인 저 역시 대면강의를 기다리다가 봄이 다 지날 무렵 홍성인 고향에 내려왔습니다.
 
4월 중순 홍성역에 내린 저를 맞아 주는 것은 이제 하루이틀 뒤면 꽃잎 다 떨구어내기 시작할 벚꽃들이었습니다. 저를 기다리느라 만개한 모습을 아직 간직하고 있었나 봅니다.
 
벚꽃이 만개한 홍성 대교공원, 긴하천을 따라 조성된 대교공원은 주민들에게 충분한 쉼터가 되어오고있다
▲벚꽃이 만개한 홍성 대교공원, 긴 하천을 따라 조성된 공원은 주민들에게 충분한 쉼터가 돼 준다
 
벚꽃이 만개한 홍성 대교공원
▲벚꽃이 만개한 홍성 대교공원
 
홍성에 도착한 날 홍성의 달라진 이곳저곳을 살피며 돌아다녔습니다. 새로 생겨난 유명 햄버거 가게에 크게 놀라기도 했지만, 긴 역사와 유서를 가지고 있는 홍성의 옛 문화유적들을 잘 복원한 모습을 보며 옛것을 귀히 생각하며 과거와 미래를 잘 연결하는 도시로 조성되어지고 있는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복원된 홍중성 북문
▲복원된 홍주성 북문
 
복원된 홍중성 북문 2
▲복원된 홍주성 북문 2
 
복원된 홍중성 북문 3
▲복원된 홍주성 북문 3
 
복원된 홍중성 북문
▲복원된 홍주성 북문 4
 
복원된 홍중성 북문 4
▲복원된 홍주성 북문 5
 
홍성의 긴 천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새로운 천년의 미래를 맞이하고자 홍주문화회관 앞 로터리에 이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세워졌습니다. 조형물은 홍성군의 지도를 본떠 만들었다고 합니다.
 
밤이 되면 다채로운 색의 변화로 조형물은 더욱 빛이 납니다.
 
홍주천년 기념 조형물
▲홍주천년 기념조형물
 
홍주천년 기념 조형물2
▲홍주천년 기념조형물 2
 
홍주천년 기념 조형물3
▲홍주천년 기념조형물 3
 
홍성의 긴 역사의 일부분을 공유했던 지난 날들을 돌아보며, 과거를 잊지 않고 미래와 끊임없이 연결하며 발전해가는 홍성이 참 멋있는 도시라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미래에 저의 과거를 회상했을 때 이처럼 자신의 근본을 잊지 않고 간직하며 살아가는 그런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보냈습니다.
 
코로나19로 쓸쓸히 집에만 있었다면, 새로 시작하는 이번 한 주 내 고장 주변을 돌아보며 기분전환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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