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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입맞춤하며 솔밭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동백관 숲속 야영장

보령 용두(용머리)해수욕장에서 즐기는 솔밭 캠핑

2020.05.06(수) 22:45:05하여금(01064862545@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보령은 전국 5대 해수욕장의 하나로 손꼽히는 대천해수욕장이 유명하다. 그러나 유명한 만큼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조용한 휴식을 즐기기 위해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 있으니 대천해수욕장에서 남쪽으로 5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작고 한적한 용두해수욕장이 그곳이다.
 
이번엔 여름에 많이 찾는 해수욕을 즐기기 위한 안내가 아니라 사계절 아름답고 조용한 동백관 근로자종합복지관(041-933-4005)에서 관리하는 숲속 야영장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캠핑장
▲바다를 배경으로 한 캠핑장
 
1km 정도의 작은 해변을 보며 석양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 데크가 있다. 이 데크는 전기시설이 되어 있으며 해변과 소나무 숲속에 40여 개 정도가 있다.
 
휴관
▲캠핑장 임시휴관 안내 현수막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근로자종합복지관 숲속야영장이 휴장되어 아쉽다.
 
소나무 숲에 있는 고즈넉한 캠핑장
▲소나무 숲에 있는 고즈넉한 캠핑장
 
피톤치드(식물속 치유 물질)가 편백나무보다 더 많이 나오는 소나무숲에서 하룻밤 야영을 하면 싱그러운 산소와 피톤치드, 바다에서 나오는 음이온 등을 마셔 건강에도 유익할 것으로 생각된다.
 
동백관 이름에 걸맞는 아름다운 동백꽃
▲동백관이란 이름에 걸맞는 아름다운 동백꽃
 
바다와 입맞춤하며 솔밭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동백관 숲속 야영장 사진
 
캠핑족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
▲캠핑족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
 
캠핑족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취사장
▲캠핑족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취사장
 
숲속야영장 이용요금
▲숲속야영장 이용요금
 
성수기에는 25000원, 비수기에는 15000원이라는 저렴한 요금으로 운영하여 전국의 캠핑족들의 사이에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고 한다. 어서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소나무 숲에서 캠핑하며 조개와 물고기 잡는 날이 빨리 오길 소망한다.
 
대천해수욕장도 멋진 해수욕장이지만 가족 단위로 조용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남포면 월전리의 용두해수욕장에 많은 분들이 찾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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