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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시민공원에서 꽃길만 걷자

2020.04.28(화) 02:11:37설화(ullallas2@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지난 1월, 중국 우한에서 발원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국내에서 발병하게 된 지 어느덧 4개월 여의 시간이 흐르게 되었고, 겨울에 시작되어 어느덧 봄의 절정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자발적 자가격리로 인한 외출 및 모임 자제, 온라인 개학, 재택 근무 등 일상생활에 참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곧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논산 시민공원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논산 시민공원에서 꽃길만 걷자 사진 
논산 시민공원에서 꽃길만 걷자 사진
 
시민을 위한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조성된 논산시민공원은 지난 2016년 5월 개장한 이후로 논산 시민들은 물론 대전과 충남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반야산 자락 주변의 자연경관과 논산공설운동장 등 체육시설도 함께 활용할 수 있어서 문화행사나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주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또 산책로와 주변 경관이 잘 정비되어 있어서 산책을 하기에도 참 좋은 곳이었는데요, 마침 봄을 맞아 튤립, 조팝꽃, 꽃잔디 등 예쁜 꽃이 활짝 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논산 시민공원에서 꽃길만 걷자 사진
 
논산 시민공원에서 꽃길만 걷자 사진
 
논산 시민공원에서 꽃길만 걷자 사진
 
논산 시민공원에서 꽃길만 걷자 사진
 
노란빛, 빨간빛, 분홍빛으로 핀 튤립의 쨍한 색감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튤립 특유의 왕관 모양의 꽃송이는 물론 화려하고 선명한 꽃잎까지 튤립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으로, 아주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고 합니다.
 
논산 시민공원에서 꽃길만 걷자 사진 
논산 시민공원에서 꽃길만 걷자 사진
 
하이얀 조팝나무 꽃도 한창이었는데요, 작고 보잘것 없이 수수하기만 한 꽃들이 한데 모여 달콤한 향기를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이 논산시민공원에 아름답게 핀 꽃들을 보며 조금이나마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논산 시민공원에서 꽃길만 걷자 사진 
논산 시민공원에서 꽃길만 걷자 사진
 
그렇게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활짝 펼쳐진 커다란 파라솔과 함께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바닥분수를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누구 하나 뛰어드는 사람 없이 한산한 모습이지만 슬슬 무더위가 시작될 즈음만 되도 이곳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찾은 아이들의 신나는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는 곳입니다.
 
논산 시민공원에서 꽃길만 걷자 사진
 
논산 시민공원에서 꽃길만 걷자 사진
 
바닥분수 뒤편으로는 시원한 폭포수를 감상할 수 있는 벽천폭포를 볼 수 있고, 거울연못, 산책로, 실개천 등이 조화롭게 구축되어 있어서 논산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논산 시민공원에서 꽃길만 걷자 사진 
논산 시민공원에서 꽃길만 걷자 사진
 
그 밖에도 논산시민공원에서는 마술쇼, 밴드 공연, 뮤지컬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숲속 버스킹 공연, 논산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보건소에서 담당하여 운영되는 별밤 건강체조, 족욕장, 바닥분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지역사회의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중단된 상태이지만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이 모든 것들을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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