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에 이어 자주 볼 수 있는 봄꽃 중에서 노란 수선화가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노란 수선화를 자랑하고 있는 곳이 서산 유기방가옥입니다.
 

 
서산 유기방가옥에 확인해 보니까 자체 방역도 하고 손소독제도 비치하여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유기방가옥에 도착하니까 넓은 마당부터 고택 뒷편까지 노란 수선화 물결이 예쁘게 다가왔습니다. 
 

 
유기방가옥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과 '직장의 신' 촬영장소로 한참 동안 재미있게 시청했던 생각이 났습니다.
 

 
수선화는 고택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식재되어 있어서 어느 곳에서나 멋있게 보입니다.
 

 
해마다 수선화축제를 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축제는 하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자유롭게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수백 년 된 소나무와 소나무 사이로 곱게 핀 수선화도 아름답습니다.
 

 
노란 수선화를 먼저 보고 유기방가옥을 관람했습니다. 유기방가옥은 충남 민속문화재 제23호로 조선 후기 충청지방 양반가의 고택입니다. 
 

 
종부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쑥개떡을 판다는 안내문이 있어서 쑥개떡을 사서 맛을 보니까 봄을 느끼는 맛입니다.
 

 
이곳은 행랑채 모습입니다. 행랑채에서 잠시 쉬면서 드라마 속 주인공도 되어 보고 꽃을 보면서 봄향기도 느껴봅니다.
 


노란 수선화가 예쁘고 인기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과 '직장의 신' 등이 촬영된 곳인 서산 유기방가옥의 봄나들이 멋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