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마음도 생활도 지쳐가는 시기인데요, 조금이나마 힐링을 하기 위해 아산에 위치한 모나무르에 다녀왔습니다. 모나무르는 분위기 좋은 카페와 레스토랑, 갤러리, 마켓 등 많은 시설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여기에 최근 방영중인 드라마 촬영지로도 알려지면서 더 유명해진 곳입니다.
 

 
아산 최초 복합문화공간 모나무르는 프랑스어로 '내'(MON) '사랑'(AMOUR)이라는 말을 뜻합니다. 모나무르에는 '물'을 이용한 공간의 미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과 빛, 소리가 어우러지는 힐링공간이 모나무르의 모토라고 합니다.
 

 
모나무르는 1만여 평에 이르는 넓은 복합문화공간으로 각종 공연과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작품들이 있어 포토존들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카페, 레스토랑, 전시장 주위로 산책로도 예쁘게 조성되어 있어서 편하게 한 바퀴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나무르에서 가장 멋있었던 워터가든 내 작품입니다. 물에 비친 작품이 정말 감탄이 나올 정도로 멋있었습니다. 군데군데 작품들이 모두다 상상력을 일으키는 작품들로 가득합니다.
 

 
갤러리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중앙에 연못과 나무 작품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갤러리는 4개의 전시관으로 되어 있습니다. 갤러리는 The Purple, 카페는 The Green, 레스토랑은 The Red로 되어 있습니다. 갤러리는 10:00부터 19:00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제1전시관 검은천막 안으로 들어가면 영상과 빗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계속 바라보게 만드는 작품이었어요.
 

 
이곳 4개의 전시관은 각각 다른 작가님들의 작품들이 전시가 되어 있는데요, 전시 기간이 지나면 다른 작가님들의 작품으로 교체가 되어 새로운 작품을 누구나 쉽고 편하게 볼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전시관들은 바로 옆에 같이 붙어 있어서 한번에 제1전시관부터 제4전시관까지 관람을 하실 수 있으십니다. 작품은 가까이서 볼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만지거나 훼손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예술작품들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저같은 분들은 너무 좋은 공간인 것 같습니다. 4전시관 모두 분위기가 다른 작품들이라 더욱 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갤러리 구경을 마치고 나오면 이렇게 카페와 호숫가처럼 꾸며진 예쁜 공간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에서는 수변무대도 있어서 공연도 한다고 하네요. 커피를 마시면서 공연을 함께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아산 최초 복합문화공간인 모나무르, 이곳에서 잠시나마 일상을 잊고 자연과 문화를 느끼며 나만의 힐링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