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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즐기는 벚꽃놀이

광천 오서산상담마을 벚꽃길

2020.04.12(일) 17:51:32향기(sms738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IT강국인 우리 대한민국은 '코로나19'라는 전세계적으로 혹독하게 돌고 있는 전염병이 오기 전부터도 온라인 시스템이 아주 활성화되어 있었지만, 이번 '코로나19'라는 대위기 앞에서 온라인이라는 단어는 크게 더 부각되기에 이르렀다.
 
온라인으로 즐기는 벚꽃놀이 사진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이 이제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쇼핑(장보기)도 다 온라인 주문을 통해 택배로 받아보고, 회사마다 재택근무로 회의도 하며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온라인시스템을 이용한다.
 
온라인으로 즐기는 벚꽃놀이 사진
 
어디 그뿐인가? 사상 초유의 학교 역시 개학을 계속 연기할 수 없다 보니 온라인개학으로 시작하지 않았는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모든 것은 시행착오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참 잘 대응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일선에서 수고하는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내며 감사를 전하고 싶다.
 
온라인으로 즐기는 벚꽃놀이 사진
 
게다가 지난주와 이번주가 기독교계 최대의 절기인 '종려주일(고난주간)'과 '부활주일'로 대대적인 집회들이 계획되어 있었지만, 성경에서의 진정한 예배는 눈에 보이는 예배당에서만 드리는 것이 아니고, 또 성전이라는 것도 꼭 휘황한 교회 건물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님을 알기에 지금의 국가적·사회적 위기를 맞아 그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그리스도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많은 교회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부의 권고사항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리라. 이번 '코로나19' 같은 위기 앞에서 공동체 일원으로서 그리스도인의 자세와 참된 신앙의 본질이라든가 진정한 예배의 형식에 대해 깊이있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 듯도 하다.
 
온라인으로 즐기는 벚꽃놀이 사진
 
'코로나19'가 가져다 준 변화에는 꼭 부정적이며, 힘들고 어려운 면만 있는 것은 결코 아닌 듯하다.
 
온라인으로 즐기는 벚꽃놀이 사진
 
전 세계에 우리 대한민국의 시민의식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알린 계기도 되었으니 이 역시도 얼마나 큰 수확인가? 그뿐만 아니라'코로나19' 대처 능력은 또 얼마나 뛰어났던가? 위기 앞에서 힘을 발휘하는 자랑스러운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
 
온라인으로 즐기는 벚꽃놀이 사진
 
각계각층에서 '코로나19'에 대처해 발벗고 나서서 동참하는 우리 멋진 국민들! 힘들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온몸을 불사르며 수고하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 모든 분들께도 정말 너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온라인으로 즐기는 벚꽃놀이 사진
 
그리고 불철주야 모든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수고한 공무원 모든 분들께도 감사하고, 전국에서 모든 물자들을 기부해 준 기부천사들, 본인들 스스로 사용 할 마스크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소중한 마스크 하나까지 기꺼이 내어준 우리 모든 이들, 정말 대단한 우리 대한민국이고 대단한 국민들이다.
 
온라인으로 즐기는 벚꽃놀이 사진
 
서론이 너무 길었나 보다. 온라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다가 길어졌다. 사실 아직까지는 돌아다니면 안 되는 줄 잘 알면서도 '집콕'하기 좀 답답하고, 주변 분들 근황도 궁금해 무엇이든 온라인으로 다 되는 시대에 벚꽃구경도 온라인으로 제공해 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사람들 활동이 없는 새벽 시간을 틈타 벚꽃 핀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와 모든 분들께 전해드린다. 
 
온라인으로 즐기는 벚꽃놀이 사진
 
벚꽃명소 중에 쌈지촌에서 제일 가까운 곳은 홍성군 광천읍 오서산상담마을이다. 그래서 토요일(4.11.) 새벽 6시에 오서산상담마을로 달려갔다.
 
온라인으로 즐기는 벚꽃놀이 사진
 
광천에서 오서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이렇게 벚꽃길로 멋드러지게 단장되어 있다.
 
온라인으로 즐기는 벚꽃놀이 사진
 
새벽이라 차량도 없고 사람도 없어서 벚꽃풍경을 담기 안성맞춤이었다.
 
온라인으로 즐기는 벚꽃놀이 사진
 
오서산상담마을 벚꽃길이 조성된 지는 꽤 긴 시간이 된 듯하다.
 
온라인으로 즐기는 벚꽃놀이 사진
 
온라인으로 즐기는 벚꽃놀이 사진
 
벚꽃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게 되는데, 벚꽃길 모두가 완전 그림 같은 풍경을 선물해 준다.
 
온라인으로 즐기는 벚꽃놀이 사진
 
온라인으로 즐기는 벚꽃놀이 사진
 
아름다운 벚꽃길을 따라 쭈욱 올라가다 보면 오서산 안내석과 함께 주차장이 나온다.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나면 여기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오서산 등반을 하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은 아니다. 좀 더 조금만 참자. 이 또한 지나갈 테니 함께 서로 배려하며 외출을 삼가고 기다리다 보면 머지 않아 모두 함께 손잡고 외출하여 꽃놀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날이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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