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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흩날리는 공세리성당의 봄

2020.04.11(토) 00:52:39랄랄라아줌마(orangebabo84@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로와 함께 잘 견디고 있다고, 잘 버텨주고 있다고 토닥토닥 격려 또한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벚꽃이 흩날리는 공세리성당의 봄 사진
 
사회적 거리두기,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며, 서로 적정거리를 유지하고, 서로를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마스크는 기본이 되었으며, 나로 인해 전염병이 전파되지 않도록 준비를 갖추는 자세.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다른 사람과 접촉되지 않도록 위생에 온통 신경이 쏠려 있습니다. 마스크를 사러 나온 길에 공세리성당을 찾았습니다.
  
벚꽃이 흩날리는 공세리성당의 봄 사진
 
벚꽃이 흩날리는 공세리성당의 봄 사진
 
공세리성당은 여러 번 발걸음을 했었지만 문득 봄에는 처음인 듯하네요.  

원래에도 공세리성당만의 여유로운 분위기의 매력이 넘치는데, 그에 더해 봄기운과 하나둘 흩날리기 시작하는 꽃과 봄바람에 마음이 살랑살랑 일어납니다.
 
벚꽃이 흩날리는 공세리성당의 봄 사진
 
벚꽃이 흩날리는 공세리성당의 봄 사진 
벚꽃이 흩날리는 공세리성당의 봄 사진
 
역시 자연은 참으로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가만히 옆에 있어주기만 하는데, 나의 마음은 힐링이 되고 다시금 엄마의 자리에서 힘을 내봅니다.
 
벚꽃이 흩날리는 공세리성당의 봄 사진
 
벚꽃이 흩날리는 공세리성당의 봄 사진 
코로나19로 인해 몇 달째 사회와 단절된 채 느린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정신없이 살며 삶에 대한 불평으로 불만족스런 삶을 살아가고 있던 사람들에게 물 흐르듯 당연스러웠던 일상이 그냥 일상이 아니었음을, 반짝반짝 빛을 내며 힘차게 제 갈길로 흐르는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물이었음을 하루하루가 선물인 것처럼, 내 삶을, 나의 인생을 예쁘게 가꿔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봄 타나 봅니다. 
 
벚꽃이 흩날리는 공세리성당의 봄 사진
 
벚꽃이 흩날리는 공세리성당의 봄 사진
 
벚꽃이 흩날리는 공세리성당의 봄 사진
 
벚꽃이 흩날리는 공세리성당의 봄 사진
 
아산의 명소!
봄에 처음 가 본 공세리성당은 사람을 참 기분좋게 그리고 설레게 하는 곳이었네요.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다 같이 힘을 모아 하루 빨리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다시 찾고 싶습니다!

모두 조금만 더 힘내요, 우리.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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