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도 살리고

내 몸도 챙기는 건강한 닭백숙

황칠나무즙 황기 넣은 닭백숙 만들기

닭백숙 재료 구입하려 로컬푸드 매장을 방문하였습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얼굴있는 정직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파 한단과

닭두마리

황기를 구입하였습니다.

지역경제도 살리고 건강도 지키는 닭백숙을 만들어 볼까요?

닭백숙 육수에 들어갈 재료는 마늘, 황기, 황칠나무즙을 준비했습니다.

냄비에 물을 받아 끓일 겁니다.

닭냄새를 잡기 위해 살짝 데칠 예정입니다.

물이 끓을 동안 재료손질을 해요.

먼저 닭꼬리를 가위로 자르고

주변에 기름기로 잘라 줍니다.

닭 갈비뼈 사이에 있는 내장을 손으로 빼냈어요.

달 날개 끝부분을 잘라 내었습니다.

목뼈 주위에 기름기를 제거해요.

다시한번 깨끗이 씻었습니다.

닭백숙 육수에 들어갈 마늘은 뿌리부분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씻고

황기도 흐르는 물에 씻어 주었어요.

황칠나무즙 3개를 그릇에 담았습니다.

냄비에 물이 끓으면 손질한 닭을 살짝 데쳐요.

닭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면 기름기가 빠지고

이물질과 비린내까지 제거할 수 있습니다.

찬물에 닭을 한번 행구어 주고

냄비에 있는 물을 버려줍니다.

냄비에 다시 닭을 넣어

물을 넣었습니다.

가스렌즈로 옮겨

닭백숙에 마늘을 넣고

황기도 넣고

황칠나무즙을 넣어

30분 정도 끓일 거예요.

닭백숙이 끓을 동안

대파를 손질해요.

대파는 살짝 데쳐 닭고기와 함께 싸 먹을거예요.

대파뿌리는 잘라

깨끗히 씻어

닭백숙에 넣었습니다. 버리기 아깝잖아요.

파를 씻어준 뒤 지저분한 껍질은 한 겹 벗기고

대파를 손질해요.

대파는 가로로 반으로 잘라

대파 뿌리 부분을 세로로 반을 나누었습니다.

대파 위 부분도 세로로 반을 나누었습니다.

닭백숙과 함께 먹을 초고장 소스를 만들 거예요.

마늘을 편으로 썰고

채를 썰어

마늘을 다져줘요

마늘을 그릇에 담아

꿀 두 스푼 정도 넣었습니다.(요리는 감이죠.)

간장을 한스푼 넣어주고,

식초를 반컵정도 넣었습니다.

매운 고추가루 두스푼 추가하고

고추장을 크게 두스푼 넣어

골고루 섞었습니다.

초고추장 만들기 쉽죠.

닭백숙이 끓기 시작해요.

국물 위에 떠오르는 기름과 거품을 건져내요.

닭백숙을 30분 정도 삶으니

뽀안 국물이 보입니다.

닭은 건져 내고

파를 살짝 데쳐 줄거예요.

파가 익을 동안 깍두기를 준비하고

살짝 데친 파가 익으면

백숙 옆에 담았습니다.

함께 먹을 국물도 담고

식탁위에 놓으면

지역경제도 살리고 건강한 밥상이 차려졌습니다.

닭다리 부근에 살을 발라

젓가락질이 잘 안되네요. 그럼 두손으로

닭다리 살을 발라냅니다.

초고추장에 떠서

파와 함께 닭살을 싸서 초장을 찍어 먹으면

무슨 맛일까요?

초장의 달콤 새콤한 맛과,

살짝 데친파의 아삭함과 달짝지근한 맛이 일품입니다.

아삭한 깍두기도 닭백숙과 잘 어울립니다.

또 한점 싸서 먹고

지역농민들이 코로나19 여파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저녁은 지역경제도 살리고 내 몸도 챙기는 건강한 닭백숙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