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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장인을 찾아서, 갈산토기 장인 방춘웅

2020.03.20(금) 13:53:06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오감만족 + 충남 <장인을 찾아서, 갈산토기 장인 방춘웅>
충남 홍성에 고집스러운 장인정신으로
5대째 한국 전통 옹기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는데요.


장소자막 : 충남 홍성군 갈산면

이곳은 질 좋은 옹기토가 생산돼
예부터 옹기마을이 있었던 갈산마을인데요.

열심히 항아리를 만들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무슨 작업하고 계신 거예요?

지금 수레질하는 거예요

수레질이요?

큰 장독 같은 거 작업할 때는
수레질을 해서 만들어야 하거든요

정보자막: 수레질 ? 옹기의 두께를 고르게 하고 모양을 내는 일

오늘도 열심히 수레질을 합니다.

내 마음이, 내 정신이...
거기에 쏟아부어야 해요
내 마음하고 항아리하고 마음이 서로 통해야 해요
전 그렇게 생각하고 작업을 하거든요

안녕하세요
충남 홍성의 옹기장 방춘웅입니다

정보자막 : 방춘웅 옹기장 ? 갈산토기 대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8-1호

타이틀 : 장인을 찾아서, 갈산토기 장인 방춘웅

이런 거 처음 봤죠?

처음 봤어요

오로지 옹기장이들만 쓸 수 있는 도구예요

오랜 세월 옹기장과 함께 동고동락해 온
옹기 도구들과 옹기 공방
칠순을 훌쩍 넘긴 장인의 마음을 알고 있을까요?

옹기 작업은 얼마나 하셨던 거예요?

전에 초등학교 졸업하고
부모님들이 하던 일을 이어서 하다 보니까 64년...

옹기장은 옹기를 만드는 게 업이었던
할아버지, 아버지를 따라
어려서부터 흙을 만지며 살아왔다고 하는데요.

이 옹기 만드는 일이 상당히 힘든 일이에요
그래도 이만큼 지금까지 한다는 것이
나에겐 이게 천직인가 봐

마디마디마다 휘어진 장인의 손이
힘들었던 옹기장의 세월을
고스란히 보여주는데요.
자막 : 마디마디 휘어진 손가락

이 손으로 무려 64년 동안
전통 옹기의 맥을 이어왔습니다.

거칠고 투박하지만
넘치지 않는 소박함이 담겨있는
옹기 제작에 정성을 다하는 장인의 손길...
물끄러미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해지는데요.

항아리가 밉진 않게 잘 만들어졌네

와 너무 멋져요!
이제 완성이 된 거예요?

다 됐습니다

장인의 혼이 오롯이 담긴
또 하나의 예술작품이 탄생했는데요.

장인의 깐깐한 기준을 무사히 통과한 옹기는
이제 전통가마에 구워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막 : 전통옹기 만들기 과정 1
- 흙 다지기 ( 점토의 공기층 제거 과정)

지금 흙을 쳐야 할 텐데...
이거 한 번 해보실래요?

여기 줄이 있잖아요
그대로 찍어나가면 되는 거야

그거 딱 쳐봐

아이고~
젊은 사람이 기운도 좋을 것 같은데
이거를 나처럼

자막 : 찰 진 소리

이게 좀 더 무거운 거 아니죠?

그게 무거운 건가?
젊은 사람이 뭐~
더 들어 들어~

가장 기초인 흙 다지기조차
난이도가 꽤 높습니다.

옹기공장의 잿물을 만드는 거예요
항아리에다가 입히는 거
잿물이라고 하면 양잿물을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고
도자기 공장에서 유약이라고 하잖아
근데 옹기공장에서는 잿물이라고 해

자막 : 전통옹기 만들기 2
- 잿물 거르기 (바탕흙과 재를 섞는 과정)

저거를 옹기에 바르는 거야
이게 천연적인 잿물이에요.

자막 : 천연 잿물 ? 약토와 솔가지 재를 섞어
6개월 이상 숙성시킨 잿물

내가 기초를 잡아놓을 테니까
한번 해보자고~
만들어보자고...
자막 : 장인의 손길로~순식간에 형태가 잡히는 옹기

자막 : 전통옹기 만들기 3
- 물레 돌리기 (옹기 성형 과정)

손을 대고 하면 안 되는데

어떡해요

망가지는데...

자막 : 울퉁 불퉁

자막 : 아영 손이 닿자마자 망가지는 항아리
역시 쉽지 않은...

아영씨 마음도 굉장히 고운 것 같아
이 항아리처럼
자막 : 완성된 옹기로 마음까지 꿰뚫어보는 장인

감사합니다

부드럽고 아무 죄가 없고
죄 없잖아

죄 짓고 안 살았어요

그렇지, 그럴 것 같아

그럼 우리 잿물 치러 갈까요?
자막 : 장인과 함께 만든 항아리도~
잿물 치러 go! go!

갑시다!

다 만든 항아리 잿물 치는 거야

아하! 잿물 치기!
자막 : 전통옹기 만들기 4
- 잿물 치기(유약을 옹기에 바르는 과정)

잿물을 입힌 옹기에
예쁘게 문양을 그려 넣고

장인과 함께 만든
세상에 하나 뿐인 옹기가 완성됐습니다.
완성된 옹기에 제 이름도 한번 새겨봅니다.

자막 : 전통옹기 만들기 5
- 문양 넣기 (옹기 표면에 문양을 넣는 과정)

옹기장은 옹기의 미세한 숨구멍을 그대로 보존하려면
반드시 나무를 떼는 전통가마여야 한다고 하는데요.

몸이 힘들고 효율이 떨어지는 전통 방식과
옹기 수요가 점점 없어지는 지금
전통옹기의 명맥을 지켜가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정보자막 : 5대째 전통옹기 맥을 잇고 있는
아들 방유준씨(43)

식사하셨어요?

잘 만드셨네...
아버지 따라가려면 멀었네

자꾸 하면 된다니까
안 되는 일이 어딨니
주어진 운명이라 생각하고
이거 아니면 죽는다고 생각하고
작업을 해야 해

(처음에는) 내 마음대로 안 되니까 하기 싫었어요
휴가를 왔는데 힘들어하시더라고요
그때 (제가) 철이 들었는지
예전에는 그런 모습이 안 보이다가
그 모습을 보니 같이 한번 해봐야겠다...

제가 이제 아버지 대를 이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래 고맙다
그렇게 생각해줘서
우리 아들 사랑해~
자막 : 부자의 사랑과 함께
전통옹기도 익어갑니다

항아리에 여러분 관심 있게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옹기 작업 옹기 문화!
제가 책임지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방춘웅 옹기장님~!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자막 : 장인을 찾아서 / 갈산토기 장인 방춘웅


오감만족 + 충남 <장인을 찾아서, 갈산토기 장인 방춘웅>

충남 홍성에 고집스러운 장인정신으로
5대째 한국 전통 옹기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는데요.


장소자막 : 충남 홍성군 갈산면

이곳은 질 좋은 옹기토가 생산돼
예부터 옹기마을이 있었던 갈산마을인데요.

열심히 항아리를 만들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무슨 작업하고 계신 거예요?

지금 수레질하는 거예요

수레질이요?

큰 장독 같은 거 작업할 때는
수레질을 해서 만들어야 하거든요

정보자막: 수레질 ? 옹기의 두께를 고르게 하고 모양을 내는 일

오늘도 열심히 수레질을 합니다.

내 마음이, 내 정신이...
거기에 쏟아부어야 해요
내 마음하고 항아리하고 마음이 서로 통해야 해요
전 그렇게 생각하고 작업을 하거든요

안녕하세요
충남 홍성의 옹기장 방춘웅입니다

정보자막 : 방춘웅 옹기장 ? 갈산토기 대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8-1호
 
타이틀 : 장인을 찾아서, 갈산토기 장인 방춘웅

이런 거 처음 봤죠?

처음 봤어요

오로지 옹기장이들만 쓸 수 있는 도구예요

오랜 세월 옹기장과 함께 동고동락해 온
옹기 도구들과 옹기 공방
칠순을 훌쩍 넘긴 장인의 마음을 알고 있을까요?

옹기 작업은 얼마나 하셨던 거예요?
 
전에 초등학교 졸업하고   
부모님들이 하던 일을 이어서 하다 보니까 64년...
                   
옹기장은 옹기를 만드는 게 업이었던
할아버지, 아버지를 따라
어려서부터 흙을 만지며 살아왔다고 하는데요.

이 옹기 만드는 일이 상당히 힘든 일이에요
그래도 이만큼 지금까지 한다는 것이
나에겐 이게 천직인가 봐

마디마디마다 휘어진 장인의 손이
힘들었던 옹기장의 세월을
고스란히 보여주는데요.
자막 : 마디마디 휘어진 손가락
     
이 손으로 무려 64년 동안
전통 옹기의 맥을 이어왔습니다.

거칠고 투박하지만
넘치지 않는 소박함이 담겨있는
옹기 제작에 정성을 다하는 장인의 손길...
물끄러미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해지는데요.

항아리가 밉진 않게 잘 만들어졌네

와 너무 멋져요!
이제 완성이 된 거예요?

다 됐습니다

장인의 혼이 오롯이 담긴
또 하나의 예술작품이 탄생했는데요.

장인의 깐깐한 기준을 무사히 통과한 옹기는
이제 전통가마에 구워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막 : 전통옹기 만들기 과정 1
       - 흙 다지기  ( 점토의 공기층 제거 과정)

지금 흙을 쳐야 할 텐데...
이거 한 번 해보실래요?

여기 줄이 있잖아요
그대로 찍어나가면 되는 거야

그거 딱 쳐봐

아이고~
젊은 사람이 기운도 좋을 것 같은데
이거를 나처럼

자막 : 찰 진 소리

이게 좀 더 무거운 거 아니죠?

그게 무거운 건가?
젊은 사람이 뭐~
더 들어 들어~

가장 기초인 흙 다지기조차
난이도가 꽤 높습니다.

옹기공장의 잿물을 만드는 거예요
항아리에다가 입히는 거
잿물이라고 하면 양잿물을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고
도자기 공장에서 유약이라고 하잖아
근데 옹기공장에서는 잿물이라고 해
        
자막 : 전통옹기 만들기 2
       -  잿물 거르기 (바탕흙과 재를 섞는 과정)

저거를 옹기에 바르는 거야
이게 천연적인 잿물이에요.

자막 : 천연 잿물 ? 약토와 솔가지 재를 섞어
                   6개월 이상 숙성시킨 잿물
    
내가 기초를 잡아놓을 테니까
한번 해보자고~
만들어보자고...
자막 : 장인의 손길로~순식간에 형태가 잡히는 옹기

자막 : 전통옹기 만들기 3
       -  물레 돌리기 (옹기 성형 과정)
 
손을 대고 하면 안 되는데

어떡해요

망가지는데...
 
자막 : 울퉁 불퉁

자막 : 아영 손이 닿자마자 망가지는 항아리
      역시 쉽지 않은...
  
아영씨 마음도 굉장히 고운 것 같아
이 항아리처럼
자막 : 완성된 옹기로 마음까지 꿰뚫어보는 장인

감사합니다

부드럽고 아무 죄가 없고
죄 없잖아

죄 짓고 안 살았어요

그렇지, 그럴 것 같아

그럼 우리 잿물 치러 갈까요?
자막 : 장인과 함께 만든 항아리도~
      잿물 치러 go! go!

갑시다!

다 만든 항아리 잿물 치는 거야

아하! 잿물 치기!
자막 : 전통옹기 만들기 4
       -  잿물 치기(유약을 옹기에 바르는 과정)

잿물을 입힌 옹기에
예쁘게 문양을 그려 넣고

장인과 함께 만든
세상에 하나 뿐인 옹기가 완성됐습니다.
완성된 옹기에 제 이름도 한번 새겨봅니다.

자막 : 전통옹기 만들기 5
       -  문양 넣기 (옹기 표면에 문양을 넣는 과정)

옹기장은 옹기의 미세한 숨구멍을 그대로 보존하려면
반드시 나무를 떼는 전통가마여야 한다고 하는데요.

몸이 힘들고 효율이 떨어지는 전통 방식과
옹기 수요가 점점 없어지는 지금
전통옹기의 명맥을 지켜가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정보자막 : 5대째 전통옹기 맥을 잇고 있는
           아들 방유준씨(43)

식사하셨어요?

잘 만드셨네...
아버지 따라가려면 멀었네

자꾸 하면 된다니까
안 되는 일이 어딨니
주어진 운명이라 생각하고
이거 아니면 죽는다고 생각하고
작업을 해야 해

(처음에는) 내 마음대로 안 되니까 하기 싫었어요
휴가를 왔는데 힘들어하시더라고요
그때 (제가) 철이 들었는지
예전에는 그런 모습이 안 보이다가
그 모습을 보니 같이 한번 해봐야겠다...

제가 이제 아버지 대를 이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래 고맙다
그렇게 생각해줘서
우리 아들 사랑해~
자막 : 부자의 사랑과 함께
       전통옹기도 익어갑니다

항아리에 여러분 관심 있게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옹기 작업 옹기 문화!
제가 책임지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방춘웅 옹기장님~!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자막 : 장인을 찾아서 / 갈산토기 장인 방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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