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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세운동 101주년을 맞아 풀어보는 독립기념관 이야기

나라를 위하여 산화하신 순국선열님들께 감사의 기도를!!

2020.03.01(일) 17:17:17가람과 뫼(caption56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겨레의 탑
▲겨레의 탑
  
대란민국전도
▲대한민국전도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 33인 중 29인이 태화관에 모여 만해 한용운 선생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일본 경찰에 통고한 후 두 갈래로 나뉘어 종로, 서울역, 정동, 이화학당, 서대문 등지에서 만세운동을 시작하였다.
 
태극기 마당
▲태극기마당
 
태초의 빛
▲태초의 빛

겨레의 탑은 높이 51.3m에 가로 세로 24m이며, 기단 바닥에는 대한민국 지도가 있고, 탑 주위에는 십간(十干)과 12지(十二支) 문양이 표시되어 있으며 연결 부분에는 무궁화 꽃이 조각되어 있다.

하늘을 날아오르는 새의 날개 같기도 하고, 기도하는 손의 모양인 듯도 같은 겨레의 탑은 과거, 현재, 미래에 걸쳐 영원 불멸하게 웅비하는 우리 민족의 기상과 자주 독립, 통일과 번영의 의지를 의미한다고 한다.
 
전시관
▲전시관
 
겨레의 집
▲겨레의 집
 
대한민국의 독립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3.1 만세운동이 일어난 지도 어언 101주년이 되었다.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자 찾은 독립기념관은 평상시와 달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좀은 한산하고 적막스럽기만 하다.

전시관은 잠정 휴관을 하였고 이따금씩 지나는 사람들의 걸음은 총총스럽기만 하다.
 
호수
▲호수
 
호수전경
▲호수 전경

겨레의 탑을 지나 호수를 가로 지른 다리를 건너며 내려다 본 호수에는 모처럼 찾은 이를 반기는 듯 첨벙거리며 뛰어오르는 금빛 잉어가 장관이다. 이제 봄이 오고, 여름이 오면 연꽃이 피고, 은은한 그 향기가 천지를 뒤덮을 것이다.
 
불굴의 한국인 상
▲불굴의 한국인상
 
겨레의 집은 축구장 크기 만한 면적에 그 높이가 무려 15층 가량 되는 동양에서 가장 큰 기와집이다. 43,100 장의 동기와가 사용되었으며, 40개의 기둥으로 떠받들고 있다.

겨레의 집 안에는 불굴의 한국인상이 있으며, 광복군의 친필이 새겨진 태극기도 있다.
 
태극기
▲태극기
 
회랑
▲회랑

겨레의 집을 지나 독도 관련 전시물이 있는 회랑을 관람한 후 추모의 자리로 향하였다.

누군가 다녀간 듯 꽃바구니와 국화송이가 나란한 것이 마음 한켠 '다행스럽다'라는 생각이 든다. 잠시 옷매무새를 다듬고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올렸다.
 
추모의 자리
▲추모의 자리 
 
귀국 비행기
▲귀국 비행기
 
돌아 내려오는 길에 들린 비석의 숲에는 나라 걱정에 애 태우시던 순국선열들의 글귀가 구구절절 피를 토하듯 간절하다. 걸음걸음 선열들께서 적어 놓은 글귀를 돌아 보자니 먹먹해진 가슴을 주체할 수가 없다.

선열들의 그 뜨거운 나라 사랑을 혹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새삼 나 자신을 돌아본다.

남강 선생 어록비
▲남강 선생 어록비
 
매헌 선생 어록비
▲매헌 선생 어록비

충무공 어록비
▲충무공 어록비
 
어록비
▲어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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