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극성을 부리는 요즘, 몸에 좋은 음식을 먹어야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몸에 좋은 보양식이라고 할 수 있는 추어탕입니다. 추어탕으로 유명한 지역이 바로 충남 금산입니다. 특히 충남 금산군 추부면은 추어탕마을로 금산군 음식특화거리입니다. 정말 추부면을 방문하면 한 집 건너 한 집 추어탕 식당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현지인이 아닌 이상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 자주 사용하는 방법은 군청홈페이지입니다. 확인해 보니 모범음식점, 향토음식점으로 구분해 소개해 놓고 있습니다.

그중 한 곳이 금산군이 향토음식점으로 지정한 추부면 시골추어탕입니다. 시골추어탕은 일반 가정집을 약간 개조해서 운영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시골분위기가 물씬 나는 장소였습니다. 시골추어탕의 최대 장점은 바로 국산 미꾸라지를 사용하는 추어탕이라는 겁니다.
 


내부 역시 소박하면서도 곳곳에 식탁을 준비해 놓고 있었습니다.
안쪽으로 더 넓은 자리도 있었지만 손님이 너무 많아서 촬영하지는 못했습니다. 정말 손님이 많았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나오는 겁니다. 막걸리 아닙니다. 숭늉을 만들어 놓은 거라고 합니다.
 

 
반찬으로는 김치하고, 김 양념무침, 샐러드도 있었습니다.
 

 
오랜 기다림에 나온 추어탕입니다. 걸쭉한 국물이 정말 시원했습니다. 정말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함께 방문한 지인 역시 국물 하나 남기지 않고 모두 먹었습니다.

추어탕은 우리 몸의 원기를 북돋아 준다고 합니다. 단백질과 칼슘이 많고, 비타민도 많기 때문에 강정식품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추어튀김이나 인삼튀김도 인기 메뉴라고 합니다. 인삼은 금산에서도 아주 유명한 농특산물로 이것을 메뉴로 만들어놓았습니다.

가격이 걱정된다고 하면, 2인 세트로 주문하면 추어탕부터 각종 튀김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뒤늦게 알아서 시키지 못했지만 방문하시면 기억하세요.


 
시골추어탕 위치는 충남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 592-3에 위치해 있습니다. 새로운 주소로는 마전로 80-2로 검색하면 됩니다. 방문 전에 041-753-4429로 문의하면 궁금한 걸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추부 추어탕마을의 많은 식당 모두 맛있으니 아무 곳이나 들어가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