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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본 무릉도원의 모습

충청의 미술인①안견(安堅)

2020.02.18(화) 11:42:22도정신문(ktx@korea.kr)

꿈에서 본 무릉도원의 모습. 1447년, 비단에 수묵담채, 38.7cm×106.5cm

▲ 꿈에서 본 무릉도원의 모습. 1447년, 비단에 수묵담채, 38.7cm×106.5cm

    
충남 출신 미술가들을 소개 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가 조선 초기에 활약한 안견(安堅)이다. 호는 현동자(玄洞子), 본관은 지곡(池谷)이며 1400년을 전후로 태어나 조선 세종과 문종 전후에 활약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도화서의 화원으로 정4품 호군(護軍)을 지냈다. 1447년(세종 29년) 안평대군을 위하여 ‘몽유도원도’를 그렸는데 이 그림이 조선 최고의 그림으로꼽히면서 작가의 가치를 증명해 주고 있다.

안견은 전통을 광범하게 섭렵하고 여러 대가들의 장점을 참조하여 자신의 화풍을 형성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북송의 곽희에 의해 주도된 곽희파 화풍과 남송의 화원들인 마원과 하규가 형성한 마하파 화풍이 특히 중요하게 참고 되었다. 특히 산수화에 뛰어났고 초상화, 사군자, 의장도 등에도 능했다. 조선 초기는 물론 중기까지 오랜 기간에 걸쳐 화단에 영향을 미쳐서 신사임당도 안견의 작품을 보고 그림공부를 했다고 한다. 이후 안견의 영향을 받은 안견화풍은 조선초중기 화풍의 주도하였다.

현재 안견이 그렸다고 추정되는 작품은다수 있는 편이나, 그가 그렸다고확인된 작품으로는 몽유도원도가유일하다. 그러나 이 그림은 안타깝게도 일본의 텐리대학에 소장되어 있으며 일본의 국보로지정되어 있어 우리가쉽게 접할 수 없는 형편이다.

1619년(광해군 11) 한여현(韓汝賢)이 간행한 ‘호산록(湖山錄)’의 기록에 의거 안견의 출신지가 서산군 지곡면임을 밝히고 1991년 당시 조규선 시장과 심응섭 미술협회장이주도하여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에 기념관을 지었다.
/임재광(공주대교수, 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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