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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이른 아침 빗소리의 시

비는 사람들을 쉬게 만든다.

2020.01.07(화) 17:09:40호종이(dkskz24@hanmail.net)

이른 아침, 아니, 해가 뜨지않아서
이르다고 느낀 시골의 늦은 아침

알람을 맞추지 않으면
차가 다니지 않아서,
사람들이 다니지 않아서,
잠에 취해 늦잠을 잔다.

어렸을때 부터 보왔을 풍경,
하지만, 대학에 다니느라고
방학이 아니면 이 풍경을 보기가 어렵다.

비가와서 오늘의 아침은 특별하다.
나에겐 특별하지만
농사를 짓는
마을 사람 더러는 이런 아침이 반갑지만은 않을터이다.

하지만 어떠하리,
좋든 싫든 비는 사람들을 쉬게 만든다.
이런 날씨에도 일을 하는
도시의 사람들이 안타깝기도 하나,

대학생 4학년,
나는 오늘 이곳에서
좋은 소리, 좋은 느낌 속에 편히
쉬어보련다.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비오는 날, 

어렸을 땐 참 좋았는데
지금은 더 좋다.

나를 쉬게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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