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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짙은 갈색으로 변해버린 순간에 느끼는 생명의 색들

우리동네의 알록달록한 색들을 소개합니다.

2019.11.19(화) 21:29:13호종이(dkskz24@hanmail.net)

어느 화창한 가을 오후 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추수가 끝난 논은 색이 없어지고,
그 옆에는 색이 알록달록한 꽃이 피어있습니다.

세상이 온통 갈색인데 이 꽃들은 정말 밝은색을 갖고 있습니다.

정말 하얗고 노랗고 알록달록하네요.

저기 멀리 초록색 배추들을 추수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보이네요.

여기에는 추수를 못하고 있는 깨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는 가을의 상징 은행나무가 보입니다.

그 밑에는 은행이 떨어져 짓눌려 고약한 냄새가 나고 있네요.

주황색 감 옆에는 한창 사과를 수확중이네요.

온통 갈색뿐인 가을에 생명들의 색들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가을이 오면 벼들도 노랗게 익고, 시간이 지나면 짙은 갈색이 됩니다.

벼는 베이고 갈색뿐인 논들과 추위로부터 영양분 축적을 위해 나뭇잎들도 색이 바랩니다.

이런 때조차 알록달록 자신의 바탕인 생명의 색을 나타내는 당진 시골의 모습들 함께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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