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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에 다가온 가을 향기

2019.10.13(일) 22:01:12산책이 좋아(dearly8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결혼하고 멀리 수원에서 홍성으로 내려온 지 어느덧 9개월이 되었습니다.
홍성 생활이 처음에는 어색하고 낯설었지만 이제는 조금씩 이곳 생활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매일 하천길을 따라서 걸으며 홍예공원을 지나 운동을 하고 있는데 어느덧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처음에는 겨울눈을 보고, 꽃피는 봄을 지나, 여름 장맛비를 보며 세 계절을 보냈는데, 이제 다시 천고마비의 가을입니다.  
 
내포에 다가온 가을 향기 사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니 녹색의 나뭇잎이 이제는 울긋불긋 가을 단풍으로 변하고 있었습니다.
노랗고, 빨간색으로 변하는 잎을 보니 이젠 정말 가을인가 봅니다.
 
내포에 다가온 가을 향기 사진
 
내포에 다가온 가을 향기 사진
 
내포신도시 산책로 주변에는 갈대숲이 있는데 여름비를 맞아서 그런지 갈대숲이 울창하게 자라서 가을의 운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포에 다가온 가을 향기 사진
 
내포에 다가온 가을 향기 사진
 
서늘한 가을 날씨는 걷기 딱 좋습니다. 선선한 바람과 신선한 공기는 건강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포에 다가온 가을 향기 사진
 
천고마비라는 말처럼 가을 하늘은 참 높고 맑습니다. 해가 서서히 지는 가을 일몰은 아름다운 한 장의 그림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쭉 가다 보면 충남도서관도 보이고 홍예공원 저수지도 나옵니다. 저수지 주변을 따라 걷는 것이 아주 좋은 산책로가 되는데, 최근 저수지에도 조명을 설치해서 아주 좋습니다.

그동안 산책하기에는 좀 어두웠는데 밝은 길에서 초승달 모양 조형물과 나무 모양의 조명도 생겨서 미관적으로도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저수지 가운데 분수가 나오는데, 분수 주변으로 은은하게 빛나는 조명 또한 좋습니다.
 
내포에 다가온 가을 향기 사진
 
덥지 않아서 걷기 좋은 가을날, 가족들과 함께 저녁 산책도 하고 홍예공원 저수지 조명 구경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 움츠러만 있지 말고 신선한 공기 맞으며 걷는 가을 산책으로 건강도 챙기고, 가을향기도 즐기는 하루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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