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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휴가는 예산 여행으로~~

예산군 명소 둘러보기

2019.08.08(목) 20:40:57산책이 좋아(dearly8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결혼하고 처음 맞은 여름~~.

올 여름은 정말 덥네요. 홍성군 내포신도시는 타는 듯한 날씨로 잠시만 걸어도 땀이 흠뻑 나는 날들입니다.
이번 여름 휴가는 친정 식구들과 제가 있는 곳으로 와서 함께 보내기로 했습니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새로 리뉴얼 오픈한 덕산 스플라스 워터파크에서 시원한 휴가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수영장 한 곳만 가는 것은 아쉽기도 하고 멀리서 내려온 부모님을 위해 예산군 명소를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제일 먼저 간 곳은 예산군의 명소, 핫 플레이스 예당호 출렁다리로 고고~! 사실 예전에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차를 돌려나왔던 곳입니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한산하네요~~.  
 
무더운 여름 휴가는 예산 여행으로~~ 사진
 
높은 곳에서 바라보니 거대한 출렁다리의 웅장함이 보입니다. 근데 살짝 왠지 모를 불안함이 스쳐갔습니다.
 
무더운 여름 휴가는 예산 여행으로~~ 사진
 
무더운 여름 휴가는 예산 여행으로~~ 사진

헉, 이럴 수가~~!!
가까이 가서 보니 오늘 출렁다리가 휴무일이네요. 매월 첫째 주 월요일!!
보통 도서관이나 기념관은 월요일 휴무가 많지만 출렁다리도 쉬는 날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다리가 보이는데 문이 굳게 막혀서 가지를 못하네요. 먼 곳에서 오신 부모님이 벌써 두 번을 가지 못해서 너무 아쉬워 하셨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근처 산책로 따라 걸으며 시원한 호수 바람을 맞는 것으로 안타까움을 달랬습니다.
 
무더운 여름 휴가는 예산 여행으로~~ 사진
 
그래도 조용하게 걸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멀리서 다리와 호수를 바라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근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무더운 여름 휴가는 예산 여행으로~~ 사진
 
다리를 걸어보지 못한 아쉬움은 다음에 다시 오는 것으로 하고 오늘은 이만 다리를 돌렸습니다. 두 번째로 간 곳은 윤봉길 의사 사당으로 이동했습니다.
 
무더운 여름 휴가는 예산 여행으로~~ 사진
 
광복절이 다가와서인지 태극기가 많이 걸려 있었습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윤봉길 의사 사당에 인사를 했습니다. 파란 하늘에서 내리쬐는 햇빛이 너무 뜨거웠지만 조용히 걷기에는 좋았습니다.
 
무더운 여름 휴가는 예산 여행으로~~ 사진
 
무더운 여름 휴가는 예산 여행으로~~ 사진
 
사당 이곳저곳 다니면서 구경도 하고 벤치에 앉아 쉬면서 얘기도 하고 오랜만에 친정 식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더운 여름 휴가는 예산 여행으로~~ 사진
 
마지막으로 홍성읍 홍주산성을 보려고 했으나 너무 더운 날씨로 인해 일단 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이곳저곳 예산 명소들을 다니면서 느낀 건데 예산에도 볼거리가 참 많았습니다. 역사 유적도 많고, 먹거리도 많았습니다.

다음에는 부모님을 한 번 더 내려오시라 해서 홍성군 투어를 해볼까 합니다. 홍성에도 김좌진 장군 생가, 한용운 시인 생가, 홍주성 등 볼거리가 많이 있으니까요.ㅎㅎ. 이번 휴가는 이곳에서 짧게 보냈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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