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충남의 도정목표 가운데 하나가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입니다. 최근 이런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시설이 문을 열었습니다. 바로 옛 충청남도 지사가 살던 관사가 '충남아이키움뜰'로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아이키움뜰을 소개하기에 앞서, 숲속에 위치한 장소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경치를 내려다 보니 홍성 내포신도시가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아이키움뜰은 전국 최초라는 수식어가 가장 많이 붙어 있습니다. 전국 최초로 24시간 아이 보육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갑자기 일이 생겼을 때 아이 보육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야간까지도 가능한 24시간 보육이니 부모의 짐을 크게 덜어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유희실에는 이미 아이들이 보육교사의 도움을 받으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보육료를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1시간당 4천원의 돈을 내야합니다. 하지만 양육수당을 받고 있는 경우 1시간당 2천원이고, 양육수당을 받으면서 맞벌이인 경우에는 1시간에 1천원입니다.



충남아이키움뜰에서는 아이 보육 외에도 각종 육아와 관련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큰 게 아이들의 장난감이 이곳에 정말 가득했습니다.



연회비 2만원만 지급한다면 이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었습니다. 장난감은 1회 기준으로 대형은 1개가 가능하고, 소형은 2개라고 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비싼 장난감을 계속 구매할 필요 없고, 다양한 장난감을 아이에게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 켠에 마련된 도서의 경우도 대여가 가능합니다. 도서 역시 최대 5권까지 빌려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이용대상은 만 0세에서 만5세 자녀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야외 공간에서도 아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한다고 하니 더 좋은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위하고, 저출산 위기를 극복해 가는 충남의 멋진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