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 시원하게 놀기 좋은 곳 '아산곡교천'
2019.04.30(화) 13:58:46모나(nominjung89@naver.com)
가을이면 은행나무길로 유명한 이곳,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 잎사귀들이 초록초록하게 돋아나 여름을 준비하고 있다. 노란 은행나무도 예쁘지만, 초록으로 가득한 은행나무길도 굉장히 예쁠 듯하다.
곡교천에는 '아산문화예술공작소', 작은 도서관, 카페 등이 있어 학생들이 문화 활동을 하거나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물론, 학생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상관없이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은 공간인 듯하다.
매일 오존지수와 미세먼지 상태, 날씨 등을 알려주는 전광판도 보인다. 일일이 어플이나 뉴스를 챙겨보고 나오지 않아도 이렇게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어 좋다. 아산시에서 이렇게 환경을 생각하고 시민을 배려하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더 좋아지는 것 같다.
이제 뜨거운 여름, 아이들이나 커플들이 시간 보내기 좋은 곡교천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자전거를 빌려 탈 수도 있다. 1인 자전거는 1000원, 2인용은 2000원이다.
신청서를 작성한 뒤 옆의 기계에서 결제한 다음 대여권을 교환하고 키를 받으면 된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좋은 아산 곡교천의 자전거 대여. 더운 여름, 커플들이나 가족들끼리 자전거를 타며 곡교천의 공기와 바람을 느끼며 즐겨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자전거 대여시 반드시 주의 사항을 읽어 안전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겠다. 중고자전거 직거래 장터도 있으니 저렴하게 자전거를 구매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듯하다.
푸른 은행나무길을 자전거로 달리며 지금부터 나들이하기 좋은 곡교천. 딱히 가을이 아니어도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내내 예쁜 이 은행나무길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으니 매우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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