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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보석같은 광천전통시장

2019.02.28(목) 10:30:28지구유목민(tour197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광천시장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 토굴새우젓이다.
토굴에서 숙성보관된 새우젓의 맛이 기가 막히기 때문이다.

한번 맛을 본 사람이라면 광천토굴새우젓만 찾을 만큼 맛이 좋다.
광천하면 또 하나 떠오르는 것이 바로 김이다. 비록 김은 생산하지 않지만,
가공 기술이 좋아서 하나의 브랜드로 알려질 만큼 광천김이 유명하다.
정확히 뭐라고 표현하기 힘들지만 더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광천김의 숨은 매력이다.

그리고 광천의 진짜 숨은 보석은 아주 오래된 시장이 그대로 남아 있다는 것이다.
마치 장소도 사람도 물건도 30년 이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드라마세트장에 들어온 착각마저 들 정도이다.
그래서 광천시장을 찾을때마다 이곳을 빼놓지 않고 들린다.
나중에 조금만 개발되면 광천시장의 명소로 발돋음할 가치가 충분한 곳이다.
 
숨은 보석같은 광천전통시장 사진
숨은 보석같은 광천전통시장 사진

광천시장, 새우젓을 파는 가게가 양옆으로 길게 늘어서 있어 광천의 명물이 새우젓임을 말해준다.
 
숨은 보석같은 광천전통시장 사진

숨은 보석같은 광천전통시장 사진

감칠맛이 일품인 토굴새우젓, 상품인 오젓은 생각보다 가격이 있다. 하지만 가격만큼이나 맛은 괜찮다.
 
숨은 보석같은 광천전통시장 사진
 
또 하나의 광천의 명물인 광천김,
광천김 생산공장이 여러곳에 있어 여러 브랜드가 있으니 맛을 보고
자기에게 맞는 김을 골라보는 것이 좋다. 

숨은 보석같은 광천전통시장 사진
 
광천시장 구석에 자리한 옛모습을 간직한 광천시장
전화번호 3자리를 보면 그 역사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알 수 있다.  

숨은 보석같은 광천전통시장 사진

오래만에 보는 빙초산, 80년대에 본것 같은데 아직도 생산되고 있다니 신기하기만 하다.
 
숨은 보석같은 광천전통시장 사진

옛과자, 어릴적 즐겨먹었던 사탕, 과자가 그대로 있다.
 
숨은 보석같은 광천전통시장 사진
 
숨은 보석같은 광천전통시장 사진

뉴슈가를 포함해 다 예전에 보았던 물건들이다.
아마 연세가 조금만 있으신 분이라면 이곳에서 옛추억에 빠져들 것이다. 

숨은 보석같은 광천전통시장 사진
 
숨은 보석같은 광천전통시장 사진

아직까지 겨울잠바가 진열되어 있다. 

숨은 보석같은 광천전통시장 사진

숨은 보석같은 광천전통시장 사진

아직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찾지 않은 곳이지만,
조금만 개발한다면 광천의 보석이 되기에 충분한 곳이다.

광천을 찾은 분이라면 잠시 슬쩍 들러보고 추억에 빠져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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