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자가 겨울에 혼자 바다를 가면 청승일까요?
청승을 잊고, 아름다운 겨울 바다를 바라보고자 여행을 떠났는데요.
충남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입니다.
대천해수욕장은 대천반도 돌출부 끝에 위치한 해수욕장인데요.
수심이 얕고 수온이 알맞아 여름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특히 조수 간만 차이가 발생해도 해수욕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수욕장의 길이가 정말 어마어마하죠.
부산 해운대를 가 봐도 대천 해수욕장의 매력을 따라오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주변에 상가에서 해변을 바라보며 먹는
조개구이는 이로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대천해수욕장은 올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대천해수욕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하고 있는데요.
그것에 선정이 된 것이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면 열린 관광지사업 참여 시 우대,
내 나라 여행박람회 참여, 대국민 홍보여행 기회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대천해수욕장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보령머드 축제 일 텐데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표관광축제, 최우수축제, 우수축제,
유망축제 등 2019년도 문화 관광 축제 41개 가운데 보령머드축제는
대표 등급을 연속 유지해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됐습니다.
겨울을 맞아 찾은 바다.
대천해수욕장에서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기분전환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데요.
앞으로도 자주 찾아올 계획입니다.
한번 오면 또 오고 싶은 곳. 대천해수욕장으로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