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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유구섬유역사전시관을 가다

우리나라 섬유산업 역사를 한눈에

2019.01.30(수) 17:32:32충남아테이트너(tni121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공주 유구섬유역사전시관을 가다 사진

우리나라 섬유산업은 80년대 최대 부흥기였습니다. 과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출품이었고, 젊은 여성들은 도심 곳곳에서 위치한 섬유공장에 취직해 돈을 벌었습니다. 최근 들어 섬유산업은 하향산업이 됐지만 그 역사와 기술은 아직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하네요.

공주 유구섬유역사전시관을 가다 사진

오늘 소개할 곳은 섬유 역사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유구섬유역사전시관인데요. 유구섬유역사전시관은 충남 공주에 있습니다. 한 때 우리나라를 대표했던 섬유 산업에 대한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전시관은 상당히 작은 규모였습니다. 비록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전시물을 전시해 놓고 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가 수확하던 목화부터 섬유공장까지 역사적인 과정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공주 유구섬유역사전시관을 가다 사진

전시관 안에는 섬유 디오라마부터, 섬유업체 소개, 유구섬유 소재, 유구섬유업체 소개 등 섬유와 관련한 알찬 내용을 보기 좋게 전시를 해놓고 있었습니다. 전시관 중심에는 섬유관련 전통 도구들이 있는데요. 아마도 베를 짜던 틀 같더라고요. 한 올 한 올 짜며 비단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공주 유구섬유역사전시관을 가다 사진

공주에서도 유구의 섬유역사도 소개를 했더라고요. 유구지역의 섬유는 1940년대 시작이 됐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북한에서 섬유업에 종사하던 피난민들이 이곳에서 일을 시작했고, 2000년대 초까지도 섬유산업이 활성화 됐다고 합니다. 특히 1980년대 섬유산업이 크게 발달했지만 현재는 쇠퇴해 그 명맥만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주 유구섬유역사전시관을 가다 사진


전시관 주변에는 볼거리가 많이 있어요. 유구전통시장도 있고, 다양한 벽화도 있더라고요. 주름진 할머니의 표정과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어요. 전시관을 둘러보고 동네를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공주 유구섬유역사전시관을 가다 사진

유구섬유역사전시관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라고 하네요.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고요. 전시관 주소는 공주시 유구읍 시장길 50이니까요. 내비게이션에 검색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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