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는 다양한 레포츠가 많다고 하는데요.
서해에도 동해 못지않은 해양 레포츠가 존재한다는 사실 알고계신가요.
여름이면 수도권이나 충북 등에서 바다여행을 즐기기 위해
찾는 보령에 스카이바이크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이 휴가철인 여름만 사람들로 분주하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인데요.
보령 대천해수욕장에는 머드박물관을 비롯해 대천항,
대천해수욕장 캠핑장이 있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분주합니다.
여기에 스카이바이크는 레포츠를 즐기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을 부르고 있습니다.





대천 스카이바이크는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 끝자락에 자리한 스카이바이크는
왕복 2.3km의 복선 구간으로 국내 최초로 바다 위에 설치된 스카이바이크라고 하네요.




 
평일에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주말이면 줄을 서야 할 정도라고 합니다.
스카이바이크의 장점은 바로 발밑에 바다가 펼쳐진다는 점인데요.
페달을 밟으며 앞으로 나가는 기분이 꼭 바다를 향해 항해하는 기분을 줄 수 있습니다.





스카이바이크를 타고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정도인데요.
오히려 천천히 바다를 만끽하고 싶은 마음에 페달을 천천히 밟게 되더라고요.
이건 아마 대천해수욕장이 너무 아름답기 때문이겠죠.





이곳에는 높은 곳에서 바다를 향해 떨어지는 짚트랙도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더라고요.
저처럼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대천 스카이바이크 이용요금은 2인 승차 기준 2만2000원입니다.
3인 승차 시에는 2만6000원, 4인 승차 3만원이라고 하네요. 

보령축제관광재단은 다가올 12월을 맞아 대천겨울바다 사랑 축제를 연다고 하는데요.
크리스마스를 맞아 '보령 로맨틱 투어'가 열리고,
빛의 로맨스가 12월 22일 시작된다고 합니다.
보령시청이나 보령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참가 방법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