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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겨울사이 천안 삼거리

한폭의 그림같은 늦가을 풍경

2018.11.20(화) 09:22:51새로운시작(pcset@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요즘 아침 저녁 초겨울 기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은 제가 살고 있는 동네는 영하 3도를 기록하더군요. 천안 삼거리의 능수버들이 예쁘게 물들었을까 해 찾아본 삼거리의 늦은 가을 풍경을 소개해봅니다. 다른 나무들은 모두 낙엽이 떨어져 한겨울 풍경이지만 천안 삼거리의 능수버들은 아직 초록빛이 더 강하군요.

가을과 겨울사이 천안 삼거리 사진

능수버들 사이로 삼거리에서 산책을 즐기는 시민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군요.

가을과 겨울사이 천안 삼거리 사진

천안삼거리의 명물
능소가 탔을법한 커다란 그네 주변에도 억새가 한가득 늦은 가을 풍경을 제대로 보여주는군요.

가을과 겨울사이 천안 삼거리 사진

천안 삼거리 호수 주변 능수버들도 아직은 초록빛이 더 강합니다. 바람이 차가워지니 호수의 반영은 더 진해지는군요. 호수 주변에도 호수 속에도 고운 능수버들이 가득합니다.

가을과 겨울사이 천안 삼거리 사진

바닥을 뒹구는 낙엽들과  아직 남아있는 능수버들 터널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모습입니다. 조금 더 겨울이 다가오면 능수들도 곱게 물들어 가겠지요~

가을과 겨울사이 천안 삼거리 사진

해 질 무렵 따스한 햇살에 기분이 좋은지 물놀이를 즐기는 오리의 모습
호숫가에 가득한 부들과 함께 담으니 대충 찍어도 작품이 되는군요...^^

가을과 겨울사이 천안 삼거리 사진

커다란 그네 주변으로 다가가보니 아직도 억새가 쌩쌩합니다. 아마 12월까지는 진한 가을 풍경을 보여줄듯하네요. 다른 곳의 억새는 이미 활짝 피어 겨울을 맞이하던데 천안삼거리는 아직 가을을 보내주기 싫은가 봅니다.

가을과 겨울사이 천안 삼거리 사진

지난 흥타령 축제 때 수많은 인생 사진이 탄생했을 꽃길도  떠나는 가을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거 같습니다. 꽃잎은 시들해지고 조금 있으면 겨울을 맞이하겠지만 내년 가을 흥타령 춤 축제와 함께 다시 활짝 피어나겠지요... 사진작가들이 비수기라 부르는 11월,  천안 삼거리에는 아직 늦은 가을 풍경과 곱게 물들어가는 능수버들이 남아있으니 이번 주말 천안 삼거리에서 가을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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