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염소연구회는 지난 11월 28~ 5일까지 홍주읍성(홍성군청) 일원에서 개최한 국화축제에서 염소고기로 만든 보양식 요리를 선보여 축제를 찾는 사람들께 맛자랑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염소고기는 재래의 염소 고기는 냄새가 나서 음식으로 만들어 먹기에는 부담을 느꼈던 인식을 벗어나 누구나 친숙하게 염소고기맛 즐길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홍성 염소연구회는 최근 하락한 염소농가의 염소값을 극복하기 위해 각종 행사 시식회에 참여해 염소고기를 홍보하고 향후 염소사육을 넘어선 염소고기 가공 식품화를 위해 추진할 것이라고 한다.


이번 행사 기간 일주일 동안 하루에 염소고기를 활용한 염소탕, 염소 수육, 염소 전골 등 하루에 400그릇 이상 일주일 동안에 약 2500그릇 이상이 나갔다고 한다. 국화축제를 찾은 일반인들과 관계자 외 내빈들도 염소고기 보양식 맛에 격찬을 보낼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염소고기 맛의 비결은 염소 사육 가정에 염소 먹이를 홍삼 찌꺼기, 정제된 유황. 호박 등을 사료로 먹임으로써, 염소의 특유한 냄새를 제거할 수가 있다고 한다.

▶ 염소연구회에서 마련한 국화축제장 부스에서 염소고기 요리를 먹는 손님





일주일간 지속한 홍성 국화 축제에는 국화 분재를 비롯한 동물 형상을 한 대형 조형작과 다양한 국화 작품들이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각종 부수에서는 홍성농업인 연구회원들의 특산품들이 선보여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거리들을 제공하는 시간이었다. 천연염색, 꽃차 시식, 곤충체험, 서각등과 문화공연
으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선보인 행사였다.



▶ 현비누룽지를 튀긴 간식

▶ 홍성 양봉 회에서 마련한 벌꿀과 화분

▶홍성 다도회에서 준비한 각종 꽃차 판매

▶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유기농 딸기, 블루베리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 천연염색 공방에서는 천연 염색 머플러와 여성 의류를 선보인다

▶국화꽃으로 장식한 국화 터널을 지나가는 사람들 

▶ 국화를 장식한 대형 동물 모양 조형물 



▶ 국화 실내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