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쌀쌀해진 바람결 타고 아름다운 가을빛이 드리운 날
'멀리 여행을 떠나고프다' 하는 마음을 부여잡고
가까운 곳으로라도 다녀와야지 하고 나선 곳이
홍주성천년여행길 매봉재 구간에 있는『들꽃사랑방』이었답니다~^^
처음 가는 이들에게 쉽게 찾아가는 길을 알려줄 때
권하는 "암행어사게스트 하우스" 앞을 지나구요
조금은 가파른 언덕을 오르니
푸르른 소나무 아래 구절초가 무리지어 아름답게 피어있네요~
적당한 시기에 잘 왔어~ 인사를 건네는 듯해 나도 반가워~^^
살살 꽃잎을 건드려주고요~
들꽃사랑방 입구에서 바라본 소나무 아래 산책로는 동선이 정겹습니다.
최근에 새단장을 한 듯한 초가지붕이 깔끔하네요~
층꽃나무 보라색 한들거림이 노란 국화랑 함께라 더 선명하게 다가오고요~
수형이 멋스런 소나무도 담아주고요~
갈대만큼 운치로운 길을 지나 길게 이어진 에스자
오솔길을 따라 매봉재까지 올라가보았지요~
진녹색의 건강해보이는 맥문동이 찰랑거리는 숲을 지나 위로 위로 올라가니~
커다랗고 평평한 산제당바위가 보이네요~
마을에서는 해마다 이곳에서 산제를 지냈고
가뭄이 심하거나 나라가 어려울 때에도 이 바위에서 기우제를 지내거나 기원을 드렸다네요~
돌아오는 길은 올라갈 때보다 가깝게 느껴지며
들꽃사랑방으로의 향기로운 산책길이 즐거워
조만간 친구들을 데리고 또 와야지 다짐하고 내려왔답니다~^^
'멀리 여행을 떠나고프다' 하는 마음을 부여잡고
가까운 곳으로라도 다녀와야지 하고 나선 곳이
홍주성천년여행길 매봉재 구간에 있는『들꽃사랑방』이었답니다~^^
처음 가는 이들에게 쉽게 찾아가는 길을 알려줄 때
권하는 "암행어사게스트 하우스" 앞을 지나구요
조금은 가파른 언덕을 오르니
푸르른 소나무 아래 구절초가 무리지어 아름답게 피어있네요~
적당한 시기에 잘 왔어~ 인사를 건네는 듯해 나도 반가워~^^
살살 꽃잎을 건드려주고요~
들꽃사랑방 입구에서 바라본 소나무 아래 산책로는 동선이 정겹습니다.
최근에 새단장을 한 듯한 초가지붕이 깔끔하네요~
층꽃나무 보라색 한들거림이 노란 국화랑 함께라 더 선명하게 다가오고요~
수형이 멋스런 소나무도 담아주고요~
갈대만큼 운치로운 길을 지나 길게 이어진 에스자
오솔길을 따라 매봉재까지 올라가보았지요~
진녹색의 건강해보이는 맥문동이 찰랑거리는 숲을 지나 위로 위로 올라가니~
커다랗고 평평한 산제당바위가 보이네요~
마을에서는 해마다 이곳에서 산제를 지냈고
가뭄이 심하거나 나라가 어려울 때에도 이 바위에서 기우제를 지내거나 기원을 드렸다네요~
돌아오는 길은 올라갈 때보다 가깝게 느껴지며
들꽃사랑방으로의 향기로운 산책길이 즐거워
조만간 친구들을 데리고 또 와야지 다짐하고 내려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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