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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 가을사이, 충남의 농촌은 지금

2018.08.27(월) 16:33:35도희(ass1379@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여름과 가을사이, 충남의 농촌은 지금 사진

충남의 농촌은 지금 뙤약볕 아래 벼가 한창 익어가고 있습니다. 푸른 융단을 펼쳐 놓은 듯 탁 트인 시야에 자연의 싱그러운 내음이 바람 타고 솔솔 불어 오네요. 여름 매미가 여름을 보내기가 아쉬운 듯 찌르르르 노래를 목청 돋워 부르고 아침저녁으로 귀뚜라미들의 합창 소리가 요란합니다.

여름과 가을사이, 충남의 농촌은 지금 사진

농부의 땀방울이 알알이 벼알이 되어 달리고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입니다. 사람도 지혜가 쌓일수록 겸손한 사람으로 거듭나야 함을 자연에서 배우게 됩니다. 벼는 추석 즈음에 수확하는 조생종이 있고 벼가 한창 익어갈 즈음엔 일조량이 많아야 알이 잘 여문다고 합니다. 올해는 폭염으로 농작물에 영향이 크지만 다행히 폭풍이 큰 피해를 주지 않고 지나가는 바람에 농부들의 근심.걱정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여름과 가을사이, 충남의 농촌은 지금 사진

충남 예산은 사과의 고장으로 풍부한 일조량과 농부의 수고로움으로 하루가 다르게 사과가 알알이 굵어지고 있습니다. 사과는 추석 즈음에 수확하는 홍로, 아오리가 있고 감홍, 그리고 늦가을에 수확하는 부사 등이 있습니다.

여름과 가을사이, 충남의 농촌은 지금 사진

충남의 시골집에서는 파란 대추가 알알이 달려 익어갑니다.

여름과 가을사이, 충남의 농촌은 지금 사진

충남의 농촌은 지금 고추밭의 빨간 고추들을 수확해서 말리는 계절입니다. 올해는 장마보다 폭염으로 탄저병은 덜하고 대신 농부들이 물 공급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여름과 가을사이, 충남의 농촌은 지금 사진

추석을 한 달 앞두고 쪽파가 싱싱하게 자랍니다.

여름과 가을사이, 충남의 농촌은 지금 사진

호박넝쿨이 씩씩하게 뻗어나갑니다. 호박 잎사귀와 연한 끝 줄기를 따서 찜통에 찐후에 진하게 끓인 된장과 쌈싸먹는 맛은 좋습니다. 한켠에서는 듬직한 늙은 호박이 자리잡고 있는 정겨운 농춘 풍경입니다.

여름과 가을사이, 충남의 농촌은 지금 사진

고구마는 해충의 침입으로 잎사귀에 구멍이 숭숭뚫여도 알뿌리는 열심히 자라고 있지요. 충남 예산군은 토질이 황토라 채소나 고구마 등 농산물의 맛이 좋습니다. 풍요로운 충남의 농촌, 어느집 마당에서는 청포도가 한창 익어가는 풍경이 있습니다.  

여름과 가을사이, 충남의 농촌은 지금 사진

가을에 고소한 들기름을 만들어줄 들깨가 무럭무럭자라고 있어요. 농가의 어느집에선 청포도가 탐스럽게 익어가는 풍경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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