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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마을 걸으며 여름을 감상하다

계룡산 상신리 돌담마을 산책

2018.08.07(화) 22:37:05관리자()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집밖에 나가기도 두려울 만큼 '화끈'한 나날입니다.
계절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많은 사람들이 지쳐가는 요즘입니다.

이러한 계절엔 많은 분들이 계곡,바다,산을 많이 찾으십니다.
저는 충남의 영산인 계룡산자락을 다녀왔습니다.

반포면 상신리의 소담한 마을.
상신리돌담마을을 한바퀴 둘러보고 왔습니다.

돌담마을 걸으며 여름을 감상하다 사진

계절이 바뀌면 비로소 그 미모를 뽐낼 이쁜 감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푸른빛깔의 과일이지만, 한가위가 되면 푸른 낯빛도 붉게 변해가지 않을까요?

돌담마을 걸으며 여름을 감상하다 사진

소담한 돌담위의 센스있는 주인장의 인테리어입니다.
깨진 항아리와, 약탕기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그 뒤로 보이는 나즈막한 지붕과 계룡산의 모습이, 여름의 더위를 즐거움으로 변하게 만들어주네요.


돌담마을 걸으며 여름을 감상하다 사진

마을의 가운데, 많은 작물을 키우던 푸른지붕집입니다.
키 큰 옥수수도 자라고 있고, 동글동글 방울토마토도 크고 있고, 빠알간 고추도 자라고 있습니다.

돌담마을 걸으며 여름을 감상하다 사진

잘 익어가고 있는 방울토마토의 모습이 먹음직스럽네요.
생명의 신비로움을 또 한번 느껴봅니다.

돌담마을 걸으며 여름을 감상하다 사진

날씨는 덥지만, 밭작물이 커가기엔 괜찮은 날씨같네요.
비라도 시원하게 한바탕 내려줬으면 좋겠습니다.


돌담마을 걸으며 여름을 감상하다 사진

마을 이장님댁의 멋스러운 돌담길입니다.
담벼락을 타고 넘어온, 발그레한 능소화의 모습이 정겹네요.

돌담마을 걸으며 여름을 감상하다 사진

능소화의 개화기간이 막바지를 달리고 있는지, 그 색깔이 다소 바랬네요.
조금 빨리 찾아올걸 하는 아쉬움이 생깁니다.

돌담마을 걸으며 여름을 감상하다 사진

어떤 장소던지, 계절의 흐름이 우리를 기다려주진 않는군요.
계룡산을 방문할땐, 조금 서둘러서 아름다운 꽃들과 인사를 해야겠네요.

돌담마을 걸으며 여름을 감상하다 사진

담너머 보이는 꽃들이 반갑습니다.
메꽃일까요? 여름꽃들의 웅성거림이 귓가에 들리는 듯 합니다.

돌담마을 걸으며 여름을 감상하다 사진

무심히 쌓은듯한 돌담위로 피어있는 멋스러운 능소화입니다.
여름의 절정에서, 그 아름다운 모습이 막바지를 달리고 있는 모습이네요.

돌담마을 걸으며 여름을 감상하다 사진

물고기 벽화가 미소를 짓고있는 상신리 돌담마을.

공주시 반포면에 들러, 상신리돌담마을을 산책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을로 접어드는 내내 아름다운 배롱나무꽃의 환영인사도 만나실 수 있을겁니다.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 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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