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소비자시민모임(대표 신미자, 이하 소시모)은 천안시 시내버스 3개 사의 분실물 통합 관리 및 수거, 찾아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는 천안시 시내버스 분실물 센타를 운영 중이다.
이미 많은 시민들이 분실물센터에 대해 호응을 하고 있으며, 하루도 빠짐없이 분실물을 수거, 최대한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길 희망하며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소시모는 수거된 분실물에 대해 3개월 보관 후 경찰서 인계 후 6개월간 보관하고 있으며, 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한 분실물에 대해서는 귀중품 및 현금은 국고 귀속, 그 외 물품은 일괄 폐기를 하고 있다.
이에 지난 3월 27일을 시작으로 폐기되는 물품 중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분류하여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하는 행사를 열었으며, 지난 18일에도 소시모 활동가 20명이 모여 2분기 폐기 분실물 중 사용가능한 물품을 품목별로 분리해 사회복지재단에 기부를 했다.
신미자 대표는 “많은 시민들이 분실물센터에 대해 인지를 하고는 있지만, 늘어나는 분실물에 비해 시민들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고 생각된다"며 "많은 홍보활동과 체계적인 분실물 관리, 분실물이 제 주인을 찾을 수 있도록 하루도 빠짐없이 운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분기별로 폐기되는 재활용품에 대해 사회복지재단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실시할 것이며, 이에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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