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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향기 따라 둘러본 신정호수 여름날

아산 신정호수 연꽃단지

2018.07.09(월) 08:12:06메아리(okab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쁘라삐룬(PRAPIROON) 태풍이 지난 탓인가 낮게 떠다니는 구름과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날씨가 더없이 좋게만 느껴지는 여름풍경이다.

연꽃향기 따라 둘러본 신정호수 여름날 사진

신정호수 산책길에 능소화터널을 지나 연꽃향기 스쳐오는 연꽃단지로 빠른 걸음으로 다가간다.
산책 나온 시민들도 보이지만 연꽃을 카메라에 담는 모습도 보인다. 어디선가 황소개구리 울음소리가 연꽃단지를 울리게 하고, 가까이 다가간 나의 발걸음에 황소개구리 울음소리도 멈춘다.

연꽃향기 따라 둘러본 신정호수 여름날 사진

연꽃너머 멀리 봉수산에는 지나던 구름이 산모퉁이에 걸려있다.
커다란 연잎위에서 또르륵 소리 없이 굴러가는 물방울이 물위로 떨어진다.

연꽃향기 따라 둘러본 신정호수 여름날 사진

호수의 수생식물로 연못에는 무엇이 사는 것일까?
물가에 사는 식물(수변식물)은 갈대, 부들, 창포가 있으며, 잎이 물위에 떠서 사는(부엽식물은 연꽃, 수련, 마름 등이 있다. 몸 전체가 물속에서 사는 식물(침수식물)은 검정말, 말즘, 물수세미가 있으며,  몸전체가 물위에 떠서 사는 부유식물은 부레옥잠, 개구리밥, 생이가래 등이 있다고 합니다.

연꽃향기 따라 둘러본 신정호수 여름날 사진

호수에 사는 수서동물 생애의 일부를 물속에서 사는 동물을 말하는데요. 어류, 수서곤충, 양서류등 다양한 친구들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연꽃이 피어있는 연못속에도 피라미, 소금쟁이, 우렁이, 개구리, 붕어, 잠자리, 애벌레, 다슬기, 올챙이들이 많이 살고 있겠죠! 

연꽃향기 따라 둘러본 신정호수 여름날 사진

연꽃향기 따라 둘러본 신정호수 여름날 풍경 속으로 빨려드는 듯!

연꽃향기 따라 둘러본 신정호수 여름날 사진

고요한 자태를 뽐내는 연꽃 향기 속에서 나리꽃의 매혹과 함께 산책하며 즐기는 풍경 속에서 호숫가에는 왜가리도 노닐고, 인기척이 조용해지면 큰소리로 울어대는 황소개구리는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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