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전쟁이 잦아 곳곳에 성곽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 하나인 당진 면천읍성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성곽은 군사적 기능을 비롯해 과거 행정을 관리하는 관아까지 두고 있었는데요.
면천읍성은 이런 것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가장 먼저 도착하면 면천군지라는 비석이 눈에 띄는데요.
면천읍성을 제대로 관람해보겠습니다.
대표적인 해미읍성이나 낙안읍성은 성곽을 그대로 보존해 마을 안쪽 풍경을 느낄 수 있는데요.
면천읍성은 성벽이 끊어져 있어서 다른 읍성과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면천읍성은 충남도 기념물 제91호인데요.
조선시대 축조된 읍성으로 당시 면천이 읍성이었다는 의미입니다.
읍성은 석성으로 평지에 있는 평산성입니다.
둘레는 약 1천 200m라고 하네요.



형태는 약간의 타원형을 이루고 있는데요.
읍성의 지형은 평지로 읍성이 전체적으로 구릉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가요 읍성 지형이 전체적으로 평탄했어요.
 



지금은 성곽의 일부가 남아 있었는데요.
최근에서나 남문만이 복원됐다고 하네요.
성안에는 군자지라는 연못이 있고,
성의 북쪽 산기슭에서 흐르는 작은 개울을 통과한다고 합니다.



면천읍성을 따라서는 산책로가 잘 구성돼 있는데요.
마룻길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잘 다듬어진 돌로 쌓은 읍성을 볼 때마나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어서 기분이 좋은 듯 합니다.
예로부터 조상들의 지혜와 나라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당진에서도 면천을 갈 일이 있다면
잘 보존돼 있다는 면천읍성을 잘 둘러보시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