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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 예쁜 신정호 수변로 걷는 행복

사방이 온통 뷰… 온가족 산책 코스로 좋아

2018.06.06(수) 15:20:59dreamyoung(kge0227@nate.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기자기 예쁜 신정호 수변로 걷는 행복 사진

아산에서 제일 큰 호수로 알려진 신정호는 누구에게나 늘 열려있는 시민 공원이다.
일요일 이른 저녁을 먹고 온 가족이 몰려간 신정호에는 늦게 지는 태양 덕분에 우리처럼 늦은 시간에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기도 하다.
정말 오래간만에 들러본 신정호는 뭔가 새 단장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계절의 여왕 장미가 터널을 이루며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호수 위에서 수상 스키를 타는 사람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거움에 빠져있다.
넓기도 넓어서 신정호를 한 바퀴 돈다면 아마 1시간 이상이 소요될 거리다.
천안 아산 걷기 코스로 유명한 신정호는 아이들도 참 좋아하는 곳으로 천안의 단대 호수와 아마 쌍벽을 이룰 것이다.

아기자기 예쁜 신정호 수변로 걷는 행복 사진

아기자기 예쁜 신정호 수변로 걷는 행복 사진

주말이면 동호회 사람들끼리 모여 작은 공연이 열리고 연꽃 단지를 감상할 수도 있으며 배드민턴이나 족구 등을 즐길 수 있게 연습장도 곳곳에 있다. 호수 주변에는 카페나 맛집들도 모여있어 더 많은 사람들이 그리 찾아오나 보다.
여름이면 작은 워터파크가 열리고 공원 숲 사이마다 돗자리에 누워있는 사람들의 호젓한 풍경이 자유스럽게 느껴진다. 이처럼 수변로를 중심으로 육지 공원에는 저마다 이야기가 있다.
저녁 6시 이후에는 자전거 대여소가 문을 닫기에 아쉬웠지만 다음번에 꼭 커플 자전거를 타고 신정호를 투어 해보리라~

아기자기 예쁜 신정호 수변로 걷는 행복 사진

사방이 온통 뷰가 되니 이때다 싶어 가족사진을 찍어본다. 
오래간만에 웃음 넘치는 행복한 순간을 만끽해본 것 같다.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한참을 걷다 보니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다.
시민들에게 언제나 열려있는 신정호 공원 덕분에 오늘 하루 돈독한 가족애를 느껴본다.
호수와 함께 하는 근사한 풍광과 이야기가 있는 수변 산책로로 아산 신정호만 한 곳이 또 없을 것 같다.

아기자기 예쁜 신정호 수변로 걷는 행복 사진


※ 위치 : 충남 아산시 신정로 616 신정호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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