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독립기념관 근처에는 충남기념물 제108호인 목천향교가 있습니다.
향교는 공자와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을 책임지던 교육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천안의 목천향교를 소개하겠습니다.
목천향교는 현재 교육기능을 빼고,
공자와 성현께 제사를 지내는 기능만 갖고 있습니다.
목천향교는 조선 전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임진왜란 때 물이나 없어졌다가 복원된 것으로 기록에 나와 있습니다.
마을 입구에 위치해 있는 홍살문을 지나야 목천향교를 만날 수 있습니다.
목천향교에 위치한 명륜당은 다른 향교에 비하면 규모가 조금 큰 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조선시대 유생의 수가 정말 많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내부는 연등천장을 하고 다른 향교와 마찬가지로
중국의 4성 5현과 국내 18현 등 27위폐를 봉안하고 있습니다.
목천향교의 대성전으로 들어가는 입구인데요.
바로 이곳이 여러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입니다.
가을이면 황금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은행나무가 정말 멋진 그림을 연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목천향교가 지대가 조금 높은 편인데요.
향교에 올라가 담을 넘어 보면 상당히 멋진 마을의 풍경이 보입니다.
향교와 동네가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습니다.
목천향교의 매력은 향교와 마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주말 아름드리 큰 은행나무와 향교를 보고 싶다면 이곳을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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