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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면 봄맞이 큰장 서던 날

홍동면 채소/꽃 모종 장터 풍경

2018.05.26(토) 08:25:29마실통신(walkwith1@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홍동면 봄맞이 큰장 서던 날 사진

홍동면 애향공원에서 지난 4월 25일(토) '봄맞이 큰장'이 열렸습니다. 
모처럼 미세먼지 없는, 푸르고 맑은 날씨라서 어린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들이 많았답니다. 

홍동면 봄맞이 큰장 서던 날 사진

마을 곳곳에서 정성스레 키운, 싱싱한 채소와 꽃 모종들이 봄볕 좋은 장터에 나왔습니다.
작년보다 모종 장에 참가한 마을 단체들이 올해는 더욱더 늘어나, 다채로운 모종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홍동면 봄맞이 큰장 서던 날 사진
 
홍동면 봄맞이 큰장 서던 날 사진

솜씨좋은 마을 분들은 쌈밥, 열무비빔밥, 도토리묵, 젤리, 아이스크림, 핫도그 등등 손수 만드신 각종 푸짐한 먹거리들을 들고 나오셨습니다.

천연 염색 스카프, 그림엽서, 뜨게모자 등등 마을 사람들이 만든 아기자기한 공예품도 등장했습니다.
한 켠에는 아이들이 돗자리를 깔고 장난감과 옷과 모자 등을 가지고 나와 사고파는 '아나바다 누구나 장터'도 같이 열렸습니다. 

홍동면 봄맞이 큰장 서던 날 사진

이날 장터는 풀무농고 풍물패 동아리의 풍물 공연과 어울림 홍주 색소폰팀의 연주로 더욱더 흥겨운 시간이었습니다.  

홍동면 봄맞이 큰장 서던 날 사진

특히 이날 장터는 깨끗한 행사를 만들고자, 일회용품을 최소화해서 치뤄져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비닐 사용을 최소화하고자, 미리 모종 담을 상자를 챙겨오신 분들도 작년보다 많았습니다.

환경보증금 제도를 준비하여 한 켠에는 식기를 스스로 설거지하는 자리를 마련했지요.
참석한 마을 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셨습니다. 흔쾌히 각자 그릇과 컵, 수저를 설거지하면서 쓰레기를 대폭 줄였답니다. 세제 없이 설거지하는데 필요한, 천연 마 수세미 뜨게하는 부스도 한켠에 같이 열렸습니다.   

매년 농사철을 앞두고 열리는 봄 모종 장터는 마을 사람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내년 봄에도 쓰레기없는 장터로 다시 만나요~

(*이 내용은 블로그 http://masilnews.tistory.com/620 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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