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로타리클럽(회장 표성완)은 지난 18일과 19일 홍성 홍주문화센터에서 개최된 국제로타리 3620지구 2017-2018년도 제23년차 지구대회에서 영예의 종합 대상인 최우수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최우수 대상 수상은 지난해 22년차 지구대회에서 당시 안상환 회장이 온양의 온아클럽과 경쟁을 통해 달성한 것으로서, 이번에도 온아클럽과 막판까지 치열한 점수 경쟁 펼친 끝에 압도적인 점수 차로 영예의 대상을 2년 연속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서산로타리클럽은 3620지구 내에서 가장 많은 131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구 내 고액기부자 3위에 최준호 전 총재가 올라 있으며, 올해 2천 4백만 원 기부, 1억 원 이상 기부 클럽 4위를 차지해 총 기부액이 2억 8천여만 원, 3천만 원 이상 기부자가 최준호, 유장곤, 가복현 등 3명에 이르고 있다.

표성완 회장은 "오병욱 역대 회장님들 비롯한 모든 회원님들에 초아의 봉사를 위해 장학문화재단 기부 2,400만 원, 재단기여 7,000여만 원, 회원 증강 32명을 하면서 놀라운 성과를 얻는 소중한 임기를 보냈다"며 "앞에서 이끌어 준 안상환 직전 회장과 선배 회원님들과 서현석 차기 회장을 비롯한 모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대상 클럽 수상에 자만하지 않고 서산로타리클럽의 발전에 이 한몸 던져 한국에서 제일가는 클럽이 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서산로타리클럽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전달 및 보일러 교체, 집수리 봉사 등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사업을 꾸준히 실시하는가 하면, 팔봉산에 응급 의료함 설치 사업을 벌였으며, 또한 700여만 원을 들여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한인 학교 기자재 지원 및 강의실 보수, 화장실 건축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국내외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이번 지구대회에서 로타리재단 지구봉사상에 오장영, 한상태, 홍기훈 회원이 수상했으며, 2016-2017년 100% 재단기부 클럽상과 EREY기부클럽상, END RILIO NOW상,재단 기부순위 1위 클럽상을 수상했으며, 2017-2018년도 시상식에서는 로타리재단 2만$ 이상 기여상과 최우수 기여클럽상,장학문화재단 기여 우수클럽상과 회원 증강 최우수 클럽상을 수상했다.

또한 개인상으로는 박상목 회원이 홍보상, 조풍현 회원이 공로상, 류철환, 강현구, 김민권 회원이 회원 증강 우수패를, 지구 자원봉사상에는 이석하 회원이 은상을, 임붕순 회원이 동상을, 이수민 회원이 지구기자상을, 가복현 회원이 모금소위원장상을, 윤정구 회원이 의료봉사위원상을, 로타리재단 기여공로상에는 최준호 전 총재, 표성완 회장, 홍기훈 회원이 각각 수상하는 등 각종 단체상과 개인상을 휩쓸면서 2년 연속 영광스러운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