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우정노동조합 충청지방본부 당진우체국지부(지부장 송상진, 국장 안병설)는 지난 5일 정기지부대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당진우체국 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관내국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우체국지부 제19대 송상진 지부장이 당선됐다.

당선된 송상진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폭적으로 지지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보답하겠다”라며 “현재 당진지역은 급속한 발전과 인구증가로 집배 및 창구업무량이 증가하는 반면 인력증원이 적시에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서 매우 열악한 환경속에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재임기간동안 조직의 화합과 단결을 토대로 절대 부족한 집배인력 및 창구인력을 증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일하는 집배원들의 안전사고에도 주의를 당부하고 앞으로 당진우체국 전 직원은 전국에서 제일가는 우체국으로 발돋움 하도록 지역주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신뢰와 존경받는 우체국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협조와 격려를 당부했다.

이날 지방본부위원장 장학금, 청장표창, 지부장 감사패 및 노조협조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총괄국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패 등 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