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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입구~당암리 13.5km 자전거도로 개설된다면?”

조혁 의원, 자전거도로의 연계성 강조…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 필요성 주장

2018.02.28(수) 17:27:20관리자(kasi221@hanmail.net)

조혁 의원이 제250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개회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전거도로의 개설 필요성과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자전거도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조혁 의원이 제250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개회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전거도로의 개설 필요성과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자전거도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태안군의회 조혁 의원이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기업도시입구에서부터 당암리까지 13.5km에 이르는 구간에 대한 자전거도로 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지난달 19일 열린 제250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개회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전거도로의 개설 필요성과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자전거도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조 의원은 특히 기업도시 입구에서부터 당암리까지의 13.5km 구간 개설이 태안군 자전거도로 정책을 펼 수 있는 핵심 구간으로 내다봤다.

조 의원에 따르면 태안군내에는 남면 당암리와 원청사거리까지의 5.4km 구간을 비롯해 태안읍내 1.3km 구간, 평천리 교차로~기업도시입구 2.3km 구간 등이 산발적으로 조성돼 있다.

이에 조 의원은 “기업도시입구에서부터 당암리까지 13.5km가 개설되면 천수만로와 연계돼 총 15.8km로, 보령~영목간 ‘비바 아쿠아웨이’ 가칭 솔빛대교의 도로 및 자전거도로 3.1km가 준공되면 태안군민이 힐링할 수 있는 정말로 아름다운 자전거도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조 의원은 자전거 인프라 조성에 필요한 시설현황도 열거한 뒤 관리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조 의원에 따르면 군내에는 375대의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는 자전거 주차장 10개소에 안전표지판 66개소, 볼라드 90개소 횡단보도 3개소, 안전펜스 13km가 전부다.

특히, 조 의원은 태안읍 버스터미널 앞 사거리를 사례로 들었다. 조 의원은 “터미널 앞 사거리는 자전거도로가 도색되어 있으나 볼라드와 전봇대 방지턱이 높아 도저히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없다”면서 “장애물에 걸려 안전사고에 노출된다면 누가 책임을 지겠나. 형식상의 자전거도로는 필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태안읍내를 순환하는 버스가 많지 않아 기다리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택시는 빠르나 요금이 발생하지만 자전거는 안전수칙만 지킨다면 제일로 편안한 교통수단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가 정착되는 그날까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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