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곳은 부여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림사지박물관'입니다.
정림사지박물관은 세계문화유산인 '정림사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백제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인데요. 



정림사지박물관은 백제인의
꿈과 땀을 슬로건으로 이상세계를 사찰로 표현했습니다.
제1전시실을 비롯해 제2전시실, 중층전시실로 구성이 되어 있더라고요.



1층에 위치한 제1전시실은 백제 불교를 수용하는 과정을 담고 있었습니다.
백제의 불교문화의 발전 과정과
일본에 전파하는 과정을 모두 담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백제인의 우수한 기술력과 백제 사람들의 불교적 사상을 생동감 있게 연출해 놓고 있었습니다.



백제불교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해 놓은 게 눈에 띄는 것 같더라고요.
학생들에게 정말 도움이 될 만한 교육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정림사지 축소모형과 정림사지에서
출토된 유물로 구성해놓은 제2전시실에는 볼거리가 더 많더라고요.



특히 지난해부터 사비의 향기라는 특별전이 열리는데요.
부여지역 주민들로부터 기증이나 기탁을 받은
유물 60여점을 선별해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을 열고 있었습니다.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대표적인 유물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던 것 같아요.
그래도 정림사지를 축소해서 전시해놓은 전시관이 상당히 기억에 많이 남아있는 것 같았습니다.



행사기간은 하절기다보니 오후 5시까지 개관을 한다고 합니다.
다만 요금이 어른 기준으로 1천500원이라고 합니다.